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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 김지향 시인님의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문단의 대 시인이신
우당 김지향 시인님의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시를사랑하는 님들께서도
많은 성원과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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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지향 시 9 9 선
저 자 : 우당 김지향
출판사 : 도서출판 선/인터넷 주문시 5~10% 할인
동그란 웃음이 뛰놀다가
-창준을 보면서
우당 김 지 향
방문을 연다
새하얀 외씨이빨을 심어논 우주를 걸타고
하.하.하. 동그란 웃음이 뛰놀다가
동글동글 굴러들어온다
방안은 마악 따온 하얀 우주로 출렁인다
방문을 연다
포기포기
흘러나간 우주를 업고
창 밖에서 하,하,하,
외씨이빨 몇 송이 초롱초롱 입을 열고 있다
방문을 닫는다
천정에선 동글동글 구슬이 뛰어가고 뛰어오고
방바닥에선 파란 시냇물이 밀려가고 밀려오고
벽에서 책장에서 컴퓨터에서
까르르 바둑돌 부딪는 소리 굴러가고 굴러온다
하.하.하. 한번에 가슴 속 응어리 싸악,무너지고
하.하.하. 두번에 뼈 속 덩어리 싸악, 바스러진다
오늘도 분수처럼 차르르 솟구치는 별빛 같은
창준의 웃음 속에 푸욱,빠져
나는 세상 잊는 법을 배운다.
*창준--나의 첫돌 지난 첫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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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 우당김지향詩人.전 한세대교수/시사랑사람들 대표시인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