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368

[스크랩] 밤에는 먼 개소리에 놀라나고 아침에는 지나가는 사람마다에게 절을 하면서도 나는 나의 부끄러움을 알지 못했다 / 백석

...밤에는 먼 개소리에 놀라나고 아침에는 지나가는 사람마다에게 절을 하면서도 나는 나의 부끄러움을 알지 못했다 ...백석 북방에서 - 백 석 아득한 옛날에 나는 떠났다 부여(扶餘)를 숙신(肅愼)을 발해(勃海)를 여진(女眞)을 요(遼)를 금(金)을 흥안령(興安嶺)을 음산(陰山)을 아무우르를 ..

[스크랩] 밀애 Darling Lily에서, 가시연꽃의 기도 / 이민영

소령의 애인 Darling Lily에서, 가시연꽃의 기도 / 이민영 가시연꽃의 기도 --이민영 길 위에 아직 소멸하지않는 엄니의 숨과 떠날 수 없는 엄니의 온기들이 있었다 그때의 숨소리를 따라 걸어온 빛의 웃음이 이내 자지면 그 모습은 순간을 파악하려는 듯 알갱이로는 시원 그 始原인 흔들린 ..

[스크랩] 소령의 애인 Darling Lily에서, 가시연꽃의 기도 / 이민영

소령의 애인 Darling Lily에서, 가시연꽃의 기도 / 이민영 가시연꽃의 기도 --이민영 길 위에 아직 소멸하지않는 엄니의 숨과 떠날 수 없는 엄니의 온기들이 있었다 그때의 숨소리를 따라 걸어 온 빛의 웃음이 이내 자지면 그 모습은 순간을 파악하려는 듯 알갱이로는 시원 그 始原인 흔들린 ..

[스크랩] 소령의 애인 Darling Lily에서, 가시연꽃의 기도 이민영

소령의 애인 Darling Lily에서, 가시연꽃의 기도 이민영 가시연꽃의 기도 --이민영 길 위에 아직 소멸하지않는 엄니의 숨과 떠날 수 없는 엄니의 온기들이 있었다 그때의 숨소리를 따라 걸어 온 빛의 웃음이 이내 자지면 그 모습은 순간을 파악하려는 듯 알갱이로는 시원 그 始原인 흔들린 영..

[스크랩] 겨울에는 더욱 따듯한 사랑을 위하여 2 / 이민영

겨울에는 더욱 따듯한 사랑을 위하여 2 이민영李旻影 겨울이 홀로, 저 혼자임을 알고 있을때 헹여 누군가를 기다리는 빈 벤취처럼 주위를 돌아봅니다 또 하나의 이별이 저물어 짙어지면 만나고 보내는 것도 일상이었는지라 언제그랬냐 했던 것처럼 추워하지 않습니다 입술을 그리워하던..

[스크랩] 겨울에는 더욱 따듯한 사랑을 위하여 2 / 이민영

겨울에는 더욱 따듯한 사랑을 위하여 2 이민영李旻影 겨울이 홀로, 저 혼자임을 알고 있을때 헹여 누군가를 기다리는 빈 벤취처럼 주위를 돌아봅니다 또 하나의 이별이 저물어 짙어지면 보내고 만나는 것이 일상이었는지라 언제그랬냐 했던 것처럼 추워하지도 않습니다 입술을 그리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