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이 들면/ 맑음 전숙 <나이 들면> -맑음 전숙- 우선 독립만세를 부르리 아무에게도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으리 풀밭에 누워 허망한 하늘 무작정 날아다니리 어쩌면 한끝, 오미자 같은 사랑이 미지근한 숭늉에 그저 그런 맛으로 우러나오더라도 저- 저-하고 망설이다가 그냥 보내지는 않으리 동네공원 하나 내 공원으..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9.16
[스크랩] [시사랑소식지]2005-3월 2005-3-10호 수정본 [3월15일 발송] *새로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시사랑 마크는 [화면의 아가]모습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모두 항상 [맑고 경쾌하며 밝으며 사랑스러운] 자장가를 부르는 모습이여야 합니다 [정영모회원-스포츠서울 샌프란스 지사장.예술법인 코리아뮤직단장] [조성자회원] 윤희숙님의 모습 최근 정상명.최성각.님등..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8.14
[스크랩] [백석과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소식지 2005-4-7호[전체회원에게 발송완료] *[백석]과 [시사랑사람들]새로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시샵 이민영* (환영합니다~ 아이꼬오~ 졸려라~ㅋㅋ.. 아가 올림) 조성자(닉=땅바닥.서울.48)님 수준 높은 글과 작품을 기고중인 문학도...명문 전남여고 사이회동창회장 히딩크님 左로 땅바닥 조성자.땅바닥님.左로 그 옆 全南女高 總同窓會長 김용..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8.14
[스크랩] 전체메일-동그란 웃음이 뛰놀다가-우당 김지향 시인님의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우당 김지향 시인님의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문단의 대 시인이신 우당 김지향 시인님의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시를사랑하는 님들께서도 많은 성원과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매처 ☞ 클릭 ☞ 클릭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main.jsp] ★영풍문고 [http://www.ypbooks.co.kr/ypb..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8.13
[스크랩] 가곡 -기다림 .김지향 詩 기다 림/ 우당 김지향 기약하고 떠난 뒤 아니 올 동안 그 꽃밭엔 잡초만이 우거져 있네 그 후론 날마다 아니 피는 꽃이여 행여나 오늘은 피어나려나 보내고 한 세월을 방황할 동안 그 창문엔 달빛 조차 오지를 않네 그 후론 밤마다 아니 여는 창이여 행여나 오늘은 열려 지려나 (김규환曲) 그날.jpg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8.13
[스크랩] [전체메일]우당 김지향 박사의 詩 [끝, 세상 기슭의] 끝, 세상 기슭의 우당 김지향 (세상 끝은 생각의 기슭에 붙어 있다) 칡넝쿨 보다 질긴 힘줄이 힘줄만 불거져 나온 나뭇가지들이 땅 밑에서 올라와 스르륵 기어간다 주글주글 쭈그러진 땅을 옭아매 끌어다 꽃잎처럼 벌어진 나무 몸통 밑, 땅 밑 수렁 입으로 집어넣는다 세상 끝이 꽃잎 속으로 흘러들어..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8.09
[스크랩] 비는 /우당 김지향 비는 우당 김지향 비는 하나씩 불안을 벗어 던졌어 비는 하나씩 인습을 벗어 던졌어 비는 하나씩 속력을 벗어 던졌어 비는, 그날 떨어지던 모체 이후 마음을 비비는 순간 보다 생활을 엮는 시간으로 꿈을 꿰는 감동 보다 시계를 보는 형안으로 헤엄치는 머리속 둔주 보다 만지는 손가락의 감각으로 놓..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8.07
[스크랩] 나무와 詩人 -손남주시인 출처-시하늘 손남주시인기고글 번호20694 글쓴이流石/ 2005.07.30 10:54 나무와 詩人 손 남 주 ·나무는 말없이 서 있다. ·나무는 푸른 잎으로 盛裝하고 있다. ·나무는 먼 未知의 세계를 향하여 무수한 가지를 흔들고 있다. ·나무는 종일 우러러 기도하고 섰다. ·나무는 聖者다. 위의 몇 개 문장은 문덕수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8.02
[스크랩] 까치와 물까치/백석시인님의 시(홍순우님 제공-발굴시) 아직 우리 남측 문단에 전혀 소개되지않는 [까치와 물까치] 백석시인님의 발굴시를 소개합니다 홍순우님이 제공하신 것입니다 [*오피플컴은 북한의 각종 학술문헌자료를 비롯한 공동학술사업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석 발굴시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시의 심충적인 평과 회원에게 널..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8.02
[스크랩] 좋은시-남신의주(南新義州) 유동(柳洞) 박시봉방(朴時逢方)너는나의 떨어진 단풍 남신의주(南新義州) 유동(柳洞) 박시봉방(朴時逢方) 어느 사이에 나는 아내도 없고, 또, 아내와 같이 살던 집도 없어지고 그리고 살뜰한 부모며 동생들과도 멀리 떨어져서, 그 어느 바람 세인 쓸쓸한 거리끝에 헤메이었다. 바로 날도 저물어서 바람은 더욱 세게 불고, 추위는 점점 더해오는데, 나는 어..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