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명시)흑룡강 연가--서지월(출처 월간초원외)
[출처-월간초원 外 문학지추천 ] 서지월시인-흑룡강 연가
흑룡강 연가 (黑龍江 戀歌)--서 지 월
손 뻗으면 닿을 것만 같은 내 마음 꿈속 만나도질 저 눈 덮인 강 너머 러시아땅 검은 눈매의 러시아女人 잠든 강 깨워 사푼사푼 걸어올 것만 같은 아아 미치고 환장할 것만 같은 눈은 펑펑 내리네, 펑펑 내리네
시야 흐리우는 흰눈은 펑펑 내려!
<약력>
▲1955년 대구 달성 출생.
및 달성시인대학 주임교수.
中의 동북공정이 우리의 안눌을 흐리게 한다, 북핵의 위기로 반도의 위기가 점증한다. 눈발 날리며 러시아를 불러 구려적(句麗的)인 서정에, 담아가는 내나라 고구려여, 民族이여, 스스로 준비되지 못한 저 광활의 장백 벌, 그 하나에서의 戀情(민족의 愛)-흑룡강에서 이 처럼, 나라의 오래된 민족을 눈물에 짓는, 안아가는, 그대의 연가를 그대는 본적이 그대는 있었는가, 저 흑룡江 가, 눈발의 미친듯한 호소를 본적이 있는가,
정말 미치고 환장할 것만 같은 눈발은 내리네, 미치고 환장할 것만 같은 눈은 내리네,
오늘 저는 참으로 경건한, 서지월 선생님의 이 序辭에, 무릎 대며, 같이 호곡한다. 李旻影(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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