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서시-이민영 그리움의 서시-이민영 사랑의 끝에는 그리움 그리움의 끝에는 그대 그곳에 그대가 아닌 제 모습으로 사랑이 계실 때 뒤돌아 서지 못하고 못내 서성거리는 것 그대도 그리워서 그 모습 아닌 제 모습이 되 주신 차마 사랑입니다 *이민영(사랑의 시인) 글과 덧상 2008.02.20
겨울에는 더욱 따듯한 사랑을 위하여-이민영 겨울에는 더욱 따듯한 사랑을 위하여 이민영李旻影 겨울이 햇살에게 그림자처럼 겸손해 할 때 바라다 보시면 보여드리기 여러운 소년이라 침묵은 소망의 부끄러움이라는 듯 잠을 자지못한 그리움이 송이송이 내리면 더욱 따듯한 사랑을 위하여 두고온 풀씨까지 사랑의 오후를 안고있다 기억의 채찍.. 글과 덧상 2008.01.25
겨울날 그 그리움에 대하여--이민영 (뉴 시스 제공-출처 다음뉴스) 겨울날 그 그리움에 대하여--이민영 겨울은 겨울날에 더욱 춥고 외로워 한다 겨울날 그 그리움에 對하여 그래서 겨울은 언제나 저 들녁 한가운데 있다 가을을 거두어간 빈 공간을 쓸쓸함으로 채워가는 것들도 가슴에 품는다 바람마져 적요한 들을 지고 옷깃을 스치더니 .. 계절마다(이민영의 수상) 2008.01.25
눈물.제20번 비가悲歌 김춘수에 對한 단상 / 이민영 (李旻影의 추천시-312) 눈물.제20번 비가悲歌 김춘수에 對한 단상 / 이민영 제20번 비가悲歌 --김춘수 하늘에는 눈물이 없다. 하늘에는 구름이 있고 바람이 있고 비가 오고 눈이 내린다. 하늘에는 고래가 없고 우산오이풀이 없다. 하늘에는 우주의 그림자인 마이너스 우주가 있다. 하늘에는 밤마다 억만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8.01.25
아버지 -이민영 아버지 -이민영李旻影 그리움이 있다는 것은 나무의 숨쉬기에도 흔들려보는 가지의 흔들림, 가지가 놓지못한 사랑 그 눈물이 흔들리는 이파리의 흔들림, 이를 바라보다 이내 멈춘 눈의 흔들림 저녁이 흔들린다 얼마나 사랑은 번뇌에 속삭여 보는가 흔들린 가장자리가 빛나 보이는 것은 하루 일과를 .. 계절마다(이민영의 수상) 2008.01.08
(추석시.가을시) 엄마의 등 / 이민영 엄마의 등 이민영李旻影 울 엄마의 등은 보름달이다 내내 비춘다 둥그렇다 보름달 같다 엄마는 아기 때 나를 업었다 업고 업어 등이 휘었다 삼남 이녀 오남매를 업고서 일하면서 키웠다 언제나 따뜻한 엄마의 등은 우리들이 어른이 되었는데도 다 큰 아들을 딸을 업고 계신다 우리들 목소리가 잠기면 .. 글과 덧상 2007.09.25
야상곡 / 이민영시인 야상곡夜想曲-이민영 夜想曲-이민영 밤이 쓸쓸한 것은 혼자라는 고독 때문이 아니다 허공에 떠도는 어두움은 일며 지는 바람의 슬픔일 뿐 헤어짐을 일상으로 살아온 바람의 잎사귀도 離別後愛라는 숙명 기다리기도 하는데 진정 슬픈 것은 사랑으로부터 밤이 어둠을 미워하는 일이다. 사랑한만큼 어.. 글과 덧상 2007.06.28
(좋은글)각국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세계 각국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진 작가-체리님作.독점 제공) ♡ 영어: I love you [아일 러 뷰] ♡ 일본어 : 愛(あい)している.아이시떼루 ♡ 중국어 : 워 아이니 ♡ 스페인어 : 떼 끼예로 ♡ 힌디어 : 마이 툼 세 피아르 카르타 훙 ♡ 아랍어 : Wuhibbuka./우히부키(남->여) , 우히부카(여-.. 아가와 꼬꼬생각(ㅋㅋ) 2006.11.11
(좋은시)(사랑시)가을 숲에서-이민영 For thee against myself I'll vow debate. For I must ne'er love him whom thou dost hate. 가을 숲에서-이민영李旻影 가을 숲에서는 하얀 도화지에 물감을 먹인다는 것이 첫사랑처럼 여러워질때가 있다 그래서 아버지 이름같은 가을집추녀 밑에서 오래된 세익스피어의 詩 한 편을 들고 통통 여린 실오라기 매듭마다 머리카.. 글과 덧상 2006.10.14
소생, 그대를 위한--이민영 蘇生, 그대를 위한 (10부작중-제1부 시) 李旻影 길 위에 아직 소멸하지않는 엄니의 숨과 떠날 수 없는 엄니의 온기들이 있었다. 그때의 숨소리를 따라 걸어 온 빛의 웃음이 이내 자지면 그 모습은 순간을 파악하려는 듯 알갱이로는 시원 그 시원(始原)인 흔들린 영혼이었다. 말은 성찬(聖餐)을 이루고 성.. 글과 덧상 200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