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lez-Moi d'Amour (Speak to me of love)
사랑의 말씀-평화-/詩-이민영
밤이 졸리면 고요가 내립니다.
감싸주는 어두움은 평화로
낭낭한 빗줄기기 되어 사랑으로 내립니다.
사랑속에 자장가 응알대면 행복의 노래가 되어
봄이 되고 나무숲 속에 순을 피워 잎을 몰고 와서는
뉘엿이 누운 엄마의 하늘가에
개나리며 버들이며 산수유며 파랭이풀이 모여 춤을 춥니다
낙원이라고 어른들이 이야기합니다 낙원이 열리고
가슴에 천국의 음성으로 다가오는 님이 되신 빛,
그 빛에 눈을 담그면
세월이 남기고 주었던 어둠도 재우고 겨울날의 추워진
기억까지도 녹여 주위를 빙빙도는 음성
언제나 들어도 살아 숨쉬는 희망의 종소리
이야기가 되어 오십니다
아이 눈빛은 어느새 하늘가에 가 있습니다
엄마는 아이의 얼굴에 뽀뽀를 합니다
봄이 싱그워진만큼 엄마와 나와 아기의 봄도
싱그러운 햇살 속에 담아
잎들을 피웁니다
작은 소망이 되어 새싹으로 다가옵니다
아가가 다가섭니다.
이내 피어낸 사랑의 의미는
지난날 우짖다가만 우리들의 애린 시절까지도
이제는 쫑알 쫑알 이야기로 회억되는 날이됩니다.
사랑의 말씀은 그렇게 노래합니다.
나의 아기와 엄마의 품이신
그대 님의 복음을
천상에 아름다워진 사랑의 노래가
세월에 이름 부쳐준 평화의 노래로
하늘 파랗게 수놓아 질 그리움에 응결된
별들의 이야기까지
아기의 웃는 빰위 볼조금에 머물고
아기의 웃는 눈매에 초롱이는 별로 빛나고
쌔근 쌔근 잠자는 꿈속에서도
수없이 들려주는 노래
평화라고 이여기하십니다.
나의 아가는
표제영화[사랑의 말을 들려주십시오]15년의 결혼생활, 3명의 자녀
화해할 수 없는 차이로 이혼하는 한 couple 의얘기를 다룬
2002년의 불란서 영화이다.1980년 오페라 무대에선
은퇴했지만 뉴욕의 City Opera Lincoln Center의 director로
자선 단체의 chair로 70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바쁘게 활동하는 성악가 Beverly Sills의 목소리로 듣는다>
노래.Parlez Moi d'Amour - Beverly Sills
작사 작곡 Jean Lenoir (1891-1976) Parlez-moi d’amour Beverly Sills, sop
Parlez Moi d'Amour (샹송) - Lucienne Boyer 사랑은 언제나 함께 하는 것이며 제가 드리는 우리 들 선물입니다 언제나 소망하는 바를 찾아가는 행복한 사랑이여 그 분은 사랑입니다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제3번 d단조 op.30 제2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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