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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 이젠 크리스마스 트리가 작게 느껴질 만큼 자라서, .오월은 곰재 마당

                     면민의 날 -사랑하는 우리 초등학교 후배님들^^ 웅치 곰재는 1회부터 재학생 까지 이러저리요모조모 따지면 전부 친척이고 형님 동생 아제 아짐 누나이니..울 웅치인 만큼은 서로 사랑하고 북돋아주..

글과 덧상 2018.03.21

[스크랩] 어떤 의문문 / 이민영

[가을에 듣는 시와 음악]이민영   /Blue Autumn - Claude Choe Tuscany countryside in autumn Blue Autumn - Claude Choe2007.9.1.작자carlas/가을에 담긴 맛/향기로운 추억님 블로그어떤 의문문 (여름의 비상, 空超에 대하여1) --이민영 비의 분무가 알아낸 작은 떨림을 시간의 액화가 침묵의 간극에 숨어있을때 찰나의 시선이 보여준 추억이 봄이었을때 울고싶은 우수와 이별하여 고독해진 여름이 만나서 서로 주고받던 말 새들은 알아 냈을까 감춰진 본능과 우울 사이에 병든 발자욱은 숨겨야했던 오래된 비상의 꿈이던 것을 지상에서는 날지 못한 겸양이 지성의 숲속에서 발가벗겨지고 헤맨다는 것을 눈에는 보이되 보이지 않는 어느 밝음이 어느 어둠을 조..

글과 덧상 2016.10.09

[스크랩] 전라도와 서울의 강원도가 환한 밤, 이별의 시 (누가 울고 간다)-이민영

전라도와 서울의 강원도가 환한 밤, 이별의 시 (누가 울고 간다)-이민영 적막함을 머금은 새벽녘 뭍에는 향연을 들이려는 (慈宮)자궁으로부터 넋의 소리 그것들은 결의 입맞춤 빛으로 남는다 이젠 집을 버리고 떠나야 하는 여인의 옷고름 위로 맹세가 울고 있고 주름진 안개는 독경을 흘..

글과 덧상 201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