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제3회 장성 축령산 문학축제 입선예상작 공고 (이의기간-2007.9-10)월

LEE MIN YOUNG 2007. 8. 2. 23:23

최종 확정된 수상 구분입니다
심사위의 추천 결과를 제전위에서 최종 검토하여 아래와같이 수상구분을 확정하고
기록을 영구 유지하며, 관련 단체에 협조및 공고하고
심사위에 송부하며 출품 작자에게 통보합니다.

상장 내용 오기자는 재수령 바랍니다.
2007.7.27

아래의 내용을 다시 수정/2007년 9월 최종 확정 합니다
제3회 전국 시사랑사람들-축령산 문학축제 제전위원장
연락처-02-743-5650/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141번지 901호(총무국)
수신처-문학단체/심사위원 제위


(사)한국문협(사)한국시협/장성문협에 통보/공보된 축령산문학 축제 입선작 공고문

아래와 같이 제3회 전국 시사랑사람들 문학제 장성 축령산 문학축제 입상작을

최종확정을 공고
(보고)(협조)합니다(함)

장성문협회장(정춘자)장성예총회장/한국문협(게시)/한국시협(게시)/장성교육청/보성군교육청/초등학교/시사랑사람들중앙회/한국수필시낭송회/대구시인학교/순천대/동신대/장신대/서울교육청

제목--축령산 문학제 입선작 결과 (보고) (통보) (협조)
아래와 같이 행사 결과를 (보고)합니다
장성문협과 해당관련 부처에서는
수상자의 수상명단 확인 조회시
아래 작품과 작자/명단 의거 회신바랍니다.


접수번호-작품명/작자명/수상 구분-입선

3 .햇살이 고운 아침 --정재학(당진)-확정
12. 그리움.그 긴여정 -- 임시연(서울) -확정
97 망월사에서--임정희(대구)- 확정
89 동해별신굿-- 신표균(대구-확정
88 설움 - 김한규(대구.육군)-확정
86 갓바위 오르며--심정미(부산) -확정

82 초승달 --최숙자 (양양) -확정

79 초 여름날의 단상--김경아(서울)- 확정
72 해금강에서--안병래(보성) -확정
71 거세된 등대 --김대근(아산)- 확정



64 별아 내 가슴에 -- 임세광 (당진) -확정
63 삐비 뽑기 하다-- 이재순 (평택)-확정 
60 바다를 건지는 여자-- 진복순(여주)- 확정
49 산山--안사라 (안양)  -확정
48 늙은 의자 -김영경(의령) -확정

47 달빛 소나타--전순자(통영) -확정
45 햇볕칩 ---민경남 (서울) -확정
44 이연--정영희 (부산) -확정
43 2007년 작가 폐업--한휘준(서울)- 확정
36 삭제

30 이름만 불러주오-- 김복수 (장성) -확정
29 가시-- 전숙(나주)- 확정
26 아름다운 사람아-윤순애(수원)- 확정
25 사진 한 장----정윤정 (부천) -확정
24 넙치--최인숙(대구) -확정
확정
23 바라기하는 꽃--박순영(당진) -확정
22  바램 --강혜정(고양) -확정
211 고로쇠 나무의 추억 --김광자 (전주)-확정
120  어머니 -홍성은 (태백) -확정
119  떠다니는 섬--연선흠 (광주) -확정

118 흉터---도희종 (서울) -확정
665 꿈이여--오은희 (옥천)-확정
668 자화상--백영수 (인천) -확정
667 우물가의 여인--최진엽 (서울)-확정
670 숙명-- 조명숙(미국)-확정

666 달개비꽃--조정숙 (서울) -확정
231 재봉틀과 나 (애마)--이정순(미국) -확정
211 욕망의 공룡시대-- 권경식(산청)-확정
210 아뿔사--정두섭(인천)-확정
213 구름아 대답하라--김기수(서울) -확정

214 김연이(순천고/교사)-30년만의 수신-확정

 

*36번의 시는 응모작 중에서 우수한 작품 이였으나

그동안 원작자가 확인이 안되어, 시상이 보류된 상태에서,

원작자가 이의 제기, 최종 확인 결과, 원작자가 응모하지않는 작품으로 판단,

위의 내용을 정정하며 위와 같이 수정 게시합니다.
................................... ............................................................

축령산 문학 축제 낭송부문-확정

 

낭송 대상-- 김영숙(김지슬)

낭송 특상--임정희, 이민희

낭송 우수상--손승호. 박비야(남이), 김도희,이정순, 이준장, 박마리아

 

 전국시사랑사람들 축령산 문학축제 제전위원회 심사위원장

.................................................................................................


어린이 작품 운문 부문-확정
구분/접수번호/부문/소속/성명

대상
512 [어린이 운문부]다리 없는 달팽이 -----장성 서삼 초등학교. 김석준
498 [어린이 운문부]떨어져 사는 학교외2 --보성 웅치 초등학교. 이재필
21 [어린이 운문부]신발--------------- 서울 장안 초등학교. 최영정
............................................ ......................................................
어린이 작품 산문 부문-확정


대상작 신대호--미안하다 물고기들이여 /보성 웅치 초등학교
특상작
김소연-지구에게 보내는 편지 /보성 웅치 초등학교
박경진--내 친구는 장수풍뎅이/ 보성 웅치 초등학교
우수작
이재필--나의 상상 플러스
신순호--장수풍뎅이 가족처럼
박지현--담배는 우리의 적이다
문광명--우리는 한 가족
김수경--용태야, 미안해
위수빈--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개구리
..............................
중.고등부 작품운문 부문-확정


대상작 510 [문학제응모작] 풀잎을 안고 --오윤석 (고 2)
..........................................

전국 시사랑사람들 축령산 문학축제 제전위 심사 위원장


온라인 작품/일반낭송 작품/일반문학 작품/서정자유작품 부문
145편을 접수 선하여 총 41편으로, 입선작의 수준이 시정에 흐르고
詩 이야기가 가슴에 다가오는 좋은 글 편이었다. 이는 시인이 될 감각적 토양의
知的 詩眼이 감성에 융화된다는, 詩人의 자질을 이야기한 것이어서 긍정적이었다.
. "글의 정련을 스스로 단속하는 절제와 언어의 숙련도는 미숙하였으나"
주제를 인식한 작품 21 편을 당선작으로 추천하고,
기타를 특상으로 추천한다.

(심사평 기초작성자--이민영)

(시창 추천시 시해설 작성자--서지월)

...........................................
1차 예심/審査위원
이병훈. 정춘자. 李旻影外
안정환 (국문학전공,문학박사과정 재학,시문학평론가)
김귀석 (국문학박사.문학 평론가/동신대및 동대학원 국문학 정교수)
.........................
2차 최종심/책임 심사위원
심사워원장-송수권

서지월. 김귀석. 안정환
간사-李旻影 .평론-안정환

2007년 7월 7일
온라인 작품 부문심사위및 축령산문학축제 문학 작품상 심사위
제3회 전국 시사랑사람들 축령산 문학축제 제전위원회 심사위원회


입상 수상작 보기-대부분 아래와 같은 수준이며, 위 편을  공개하고,
언론에 추천한다.
...........................................
1.상장을 직접 수상하지 못한 온라인 작품의 응모자의 수상자의 상장은
우송처를 적어서 이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게시판에 응모자에 대한 상장은 수상자의 자택/근무처로 송부합니다

상장 미 전달자는

11월 시사랑사람들 개소식에 대면 전달합니다

 

*주소 송부처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메일로 신청바람--수신자 주소/연락처명기
-leejoomin02@hanmail.net

2007. 7.27
축령산 문학축제 제전위원장
축령산 문학축제 명예제전위원장

제3회 전국 시사랑사람들 축령산 문학축제 제전위원회

축제위원장

심사위원장

.

[대구신문/시가 있는 창][제3회 전국 시사랑사람들 축령산 문학축제 대상수상작]


     

     

    --안사라

     

     

     

    옆으로
    고층빌딩이 한 채 신축되면서
    고향집 앞산 닮은
    마음에 품고 지내던 산 하나
    가시권 밖으로 감쪽같이 사라졌다

     

    거울을 보듯 산을 보고
    산을 보며 나를 비춰보고
    그러다가 산처럼 나도 쓸쓸해져서
    산처럼 언어를 버리고 마주앉은 날들
    마음의 소롯길 따라 가
    그 속에 들어앉아 있을 때처럼
    내게 위로가 된 적 달리 있던가
    눈이 아리다
    마음에 단단히 옹이가 박힌다

     

    까치 한 마리
    고층빌딩 위로 날아오르다
    빌딩 옥상 피뢰침 위에 가뿐하게 몸을 부린다
    까치가 산 쪽을 바라보고
    꽁지를 까딱까딱,
    다시 나를 보며 깍깍거린다

     

    까치가 피뢰침 위에 앉은 것이
    날 위한 산의 마음일 거라 믿고 싶다
    고층빌딩 위로 까치가 날아오른다
    산 속에 빌딩이 잠긴다
    내 눈에 잠기는 의 녹음 짙다

    ....................

    자연과 인간의 人性에 對한 交感이 山의 투시라는 눈으로 생성된 交換의 詩眼을,

    떨어져있을 듯한 어느 詩心이 관찰한다.

    이성적인 눈에서 가슴이 다가온 충동이 있었으니, 지적으로 조화시킨 "언어라는

    美學"이다. 수준이 이미 詩의 경지에 담겨져 있어, 심사위원 全員 만장일치로,

    당선작으로 추천한다. (李旻影) 


     대표 심사위원 --송수권(순천대 명예교수)

        委員-서지월.李旻影.김귀석.안정환.2007.7.6 축령산 문학축제 심사위원


    시인.(1958~)

    시흥문학상 수상. 동서커피문학상 수상.

    시사랑사람들 동인

     

    <해설>

     

    -도심화 되어가는 풍경을 조화롭게 잘 표현한 작품으로 읽힌다. 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고향 앞산 같은 풍경마저 고층 빌딩이 들어섬으로서 가려지는 슬픔이 현실인 것이다. 여기에 절묘하게 '까치 한 마리'가 등장하는데 시인의 분신으로 작용하고 있다. 까치 역시 변화된 세상에 날아와 살고 있는데, 그 '까치 한 마리'가 '고층빌딩 위로 날아오르'는데 '빌딩 옥상 피뢰침 위에 가뿐하게 몸을 부린다'는 것이다. 육중한 인간과 잘 대비되는 대목이며,   '까치가 산 쪽을 바라보고 / 꽁지를 까딱까딱, 다시 나를 보며 깍깍거린다'는 매개를 통해 인간과 자연, 또는 자연과 문명의 교차점에서 효과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마지막 행에서  '산 속에 빌딩이 잠긴다 / 내 눈에 잠기는 산의 녹음 짙다'고 했는데,  산은 가리워진 것이지 없어진 것은 아니기에 자연의 섭리인 녹음은 짙어가는 것이다. 변화되어가고 있는 우리네 삶의 주변상황을 서정적 분위기로 예리하게 잘 묘사하고 있는 점이 장점으로 읽힌다.

    (한국시인협회 중앙상임위원 서책)


 

[전국 시사랑사람들 축령산 문학축제 대상수상작]

바다를 건지는 여자 --진복순
 

노란 우무가사리, 곰솥에 앉아
스르르 물을 먹는다
오랜 갈증으로 온몸 적신다
예전의 짠맛이 아닌 것 깨닫는 순간
혹여 파도를 만들면 그 맛이 날까
뽀글뽀글 한 소큼 끓어 본다

모래사장에 일렁이는 파도 거품에
발자국 남기듯
여자의 국자에 거품이 걷히고
몸속 진액 다 쏟아내고서야
뚝뚝 떨어지는 우무가사리,
네모난 우무로 경직된 채
도마 위에서 채썰기로 갈라지고
봉긋한 양푼에서 갖은 양념과 간장을 만난다

그제서야 간간한 맛에 젖어들고
지나버린 것들은 되돌릴 수 없는 몸이 된다

오물오물 우무무침을 먹는 여자
아버지의 바다를 보듯
아버지가 살고 가신 날보다
더 많이 살아버린 오늘,
그녀는 어릴적 아버지가 바라보았을 그 바다를 건져
그리움 삼키듯 먹고 싶었나 보다
진복순(1966~) 여주, 시인. 시사랑사람들 동인. 이민영문예대학동인
................
우무가사리의 우무에서 발상된 詩心의 정돈이 바다로 간다.
바다로 가는 길이다, 기대와 정성의 손놀림에서 가슴이 부르르 떤다.
그 한 바다를 퍼올리는 어느 시심의 "父情에 대한 연상의 정돈"이 이 詩에 녹아 있으니
삶의 관찰이란 삶의 理性이란 이야기이고,
"理性의 곡선은 곧 감성의 정돈"이란 이야기가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녀야 할
기본 철학이 아닌가
작고 가느다란 우무의 살아온 과정에서
가슴에 담긴 서정을 아버지의 생전과 같이 호흡한다, 父情처럼 이 이야기가 깊고 넓다,
이 메세지를 높히 사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작품으로 선고/추천한다. ( 李旻影)  
 
시인의 詩作노트- 添附
 
축령산 문학축제 대표 심사위원 송수권
(審査委員 서지월/李旻影/김귀석/안정환/정문규) 
 
<시해설.시창 추천기>
-바다에서 자생하는 우무가사리를 고아 먹기까지의 과정과 일찌기 세상 떠신 아버지를 생각하는 부성애가 눈물겹게 다가온다. 아버지 보다 '더 많이 살아버린' 시인 자신이 그러하듯, 바다의 우무가사리 즉 '지나버린 것들은 되돌릴 수 없는 몸'이며 세상 떠신 아버지 역시 돌아오지 못하시는 것이다.

우무가사리와 바다,그리고 아버지가 상호매개가 되어 한 편의 시를 무리없이 구성하고 있다. 특히, 바다 이미지를 이 시의 축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이 높이 살만하다. 그리고 우무가시리를 만드는 과정을 실감나게 잘 표현하고 있는데 역시 바다 이미지와 잘 결부시키고 있는 것이 돋보인다. 말하자면 '파도를 만들면 그 맛이 날까', 또는 '모래사장에 일렁이는 파도 거품에 / 발자국 남기듯' 이런 비유가 실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음을 밝힌다.
<한국시인협회 중앙상임위원 서책>



 

시사랑사람들 제 3회 제전위의 상장 양식-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 시사랑사람들 축령산 문학축제 대상수상작]

    가시-- 전숙



    지인에게서 선물 받은 배추 몇 포기, 바쁘다는 핑계로 부엌귀퉁이에 아무렇게나 쌓아두었다. 배추쌈을 하려고 한 포기 들어내니 겉보기에는 멀쩡해보이던 배추들이, 내장은 푹푹 썩고 있었다. 쟤네들에게 장미처럼 가시가 있었더라면 하는 뜬금없는 생각이 떠올랐다. 가시들은 서로의 간격만큼 마주 보면서 이웃의 날숨에 차오르는 열기를 다독였으리라. 순간 내 몸에서도 고슴도치처럼 작은 가시들이 마구 돋아났다. 가시들은 제 오지랖만큼의 간격을 내어 누군가의 날숨에 타들어가는 내 들숨을 식혀주었다. 싱싱한 배추이파리들이 쑥쑥 팔을 뻗어왔다


    전숙(1955~.장성) 詩人. '시와사람' 등단

    나주 면보건진료소장
    ...................................
    위의 시를 수상작-대상으로 추천한다
    2007.7.7 대표 심사위원 --송수권(순천대 교수) 外

    송수권 교수로부터



    委員-서지월.李旻影.김귀석.안정환.2007.7.6 축령산 문학축제 심사위원



 
















제 3회 전국 시사랑사람들 문학 축제 축령산문학축제제전위원장
..
공개 게시기간 거치후에 2007년 10월에 확정합니다.
2007.7--10월
 
축령산 문학축제제전 위원회 사무국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141번지 내인빌딩 901호
 02-743-8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