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름밤 / 이민영 여름밤 고독이 나를 사랑하게 하는 것은 더 깊은 고독도 있어 떠나지 못하는 님의 침묵 때문입니다. 말없는 응시 속에 빗금치는 물줄기 위로 하늘이 보입디다 잔잔한 바람과 함께 흔들리우자는 혼자만의 연상이었겠지요, 날 밝으면 먼데 산울림처럼 조용하여질 내면에서 용트림이 울면 그것은 창가로.. 글과 덧상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