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김춘수 눈물 1-김춘수 이것이 무엇인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그 또 할아버지의 千年이 아니 萬年, 눈시울에 눈시울에 실낱같이 돌던 것. 지금은 무덤가에 다소곳이 돋아나는 이것은 무엇인가? 내가 잠든 머리맡에 실낱 같은 것. 바람 속에 구름 속에 실낱 같은 것. 千年 아니 萬年, 아버지의 아저씨의 눈시..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