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의 좋은시 읽기-207) 담쟁이-도종환 (이민영의 추천시-207) 담쟁이--도종환 담쟁이--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7.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