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상, 비워낼수없는 슬픔 / 이민영 (소소 김명순 촬영, 삼척) 비워낼 수 없는 슬픔2 李旻影 마음이 슬픈 날에는 강줄기에 이어져가며 같이 흐르며 같이 내린다 물살마다 슬픔이 내리고 강둑위에선 마음이 우는 날 그 눈물를 받아 너의 눈물속에 작은 눈물이 되어 너의 눈 안에서 울고 너의 어둠에 잠기면서 저녁을 안고 저녁.. 글과 덧상 201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