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채송화 2. / 이민영 (바위채송화:밀재-은티재 /백두대간) 바위채송화 2 이민영 그대 떠나는 날 비어있는 숲길 아무도 없는 길 아니고 그뒤 한켠 뒤 바위뒤에는 제가 있었습니다 고독이 더워서 눈물이 더워서 꼬발 딛고 내내 하얀나리로 피웠습니다 싫다고 했을때 그때 한번 더 다시 한번 더 사랑한단 말 주셨.. 글과 덧상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