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사랑시,詩가 되어 내린 빗소리 --이민영 詩가 되어 내린 빗소리 이민영李旻影 내 가슴위에 둘이란 글자 다정한 이름으로 씌어져 있다 너 하나와 나 하나가 둘 되어 순해서 맑아진 증류수일까 사랑으로 하나가 된 H2O 일까 둘은 하나임으로 한 순간도 느껴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산소 향 한시라도 뵙지 않으면 안되는 하나가 아닌 둘 산소와 수.. 글과 덧상 2008.07.20
이민영 사랑시, 그대의 비-이민영 그대의 비-이민영 여름이 여물면 비로 내리렵니다 봄 날 물든 사랑 넘쳐 젖고 햇살로 익은 이야기 그리움으로 호수가 되면 빈자리 찾아 비로 내리렵니다 모두가 떠나간 당신의 빈자리 그 자리는 비워두세요 바로 제자리입니다 그대 홀로 였을때 그대 귀의 속삭임이 되고 그대 입술의 이야기가 되어 고.. 글과 덧상 200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