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요 내사랑- 임태경 (李旻影詩人의 推薦음유시-376) 잘 자요 내사랑 -한혜경 詩, 임태경 긴 하루 저물어 지친 배를 끌고 집으로 가는 길, 노을 붉다 놀던 아이들 다 돌아가고 골목 가득 고인 어둠이 깊다 쉬엄 쉬엄 고단한 걸음 내려놓고 아침까지 편한 휴식이기를 널 품에 안고서 곤한 잠에 드는 이 꿈같은 평온을 사랑한다... 글과 덧상 200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