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 그믐날 / 김남조 하여 나는 가난한 예배를 바치노라. 섣달 그믐날--김남조 섣달 그믐날--김남조 새해 와서 앉으라고 의자를 비워주고 떠나는 허리 아픈 섣달 그믐날을 당신이라 부르련다 제야의 고갯마루에서 당신이 가물가물 사라져가는 길 뚫어서 구멍내는 눈짓으로 나는 바라봐야겠어 세상은 새해맞이 흥분으로 출..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9.12.25
겨울시,-겨울에는 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이민영李旻影 겨울에는 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이민영李旻影 겨울이 햇살앞에서 그림자처럼 겸손해할 때 바라다 보시면 보여드리기 여러운 소년이라 침묵은 소망의 부끄러움이라는 듯 잠을 자지못한 그리움이 송이송이로 내리면 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봄에 두고왔다던 풀씨까지 사.. 글과 덧상 2006.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