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훔쳐가는 사람 - 이생진 시를 훔쳐가는 사람 - 이생진 ' oo 시인님 시 한편 훔쳐갑니다 어디다 쓰냐구요? 제 집에 걸어두려고요' 얼마나 귀여운 말인가 시 쓰는 사람도 시 읽는 사람도 원래는 도둑놈이었다 세상에 이런 도둑놈들만 들끓어도 걱정을 않겠는데 시를 훔치는 도둑놈은 없고 엉뚱한 도둑놈들이 들끓어 탈이다 내 시..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9.03.31
내가 백석이 되어--이생진 (이민영의 좋은詩選-155.詩人백석의 여인-1編. 자야의 사랑2(내가 백석이 되어--이생진 ) 시심마(패랭이꽃)/1992/87X129/한지에 수묵채색 / 김대열 (백석의 여인1편-자야의 사랑 2) 내가 백석이 되어--이생진 나는 갔다 백석이 되어 찔레꽃 꺾어 들고 갔다 간밤에 하얀 까치가 물어다 준 신발을 신고 갔다 그리..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