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사랑시, 허무에게 허무에게--이민영 오늘은 공간이 없는 공간에서 지필 수 없는 사랑함으로 가슴의 사연을 옮기려고 펜을 들었습니다. 손은 옆으로 흐르고 말은 주섬 주섬 삼켜지는데 아아 글은 써지지 않습니다. 글은 쓸 수 없습니다. 아직도 보내지 못한 메일은 그대 때문이라고 전해주십시요. 글과 덧상 20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