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스크랩] [시사랑사람들 소식지 05-11-11] 김지숙 박사 제 7회 설송 문학상 [평론 부문]수상

LEE MIN YOUNG 2005. 11. 11. 08:22

백석詩人과 詩를사랑하는사람들[시사랑사람들] 소식지 제 2005-11-11호
시사랑사람들 문예대학 시평 指導詩人인 김지숙 박사가
제7회 설송문학상 우수상 [평론부문] 을 수상한다

참가 안내 제7회 설송 문학상 시상식 안내
일 시 : 2005년 11월11일 오후 5시
장 소 :부산 여자대학 다촌 문학관
대 상 : 정공채 본 상 : 박달수 선용
우수상: 김지숙(문학평론) 변종환(시) 강숙련(수필)
부산지역 시 문학회와 부산경남 지역 시사랑사람들 회원 참여바랍니다.



(Henryk Wieniawski 1835~1880)Legende in G Minor Op.17 전설 Gil Shaham, violin Lawrence Foster, cond London Symphony Orchestra DG 90

백석詩人과 詩를사랑하는사람들[시사랑사람들] 소식지 제 2005-11-11호 시사랑사람들 문예대학 시평 指導詩人인 김지숙 박사가 제7회 설송문학상 우수상 [평론부문] 을 수상한다 참가 안내 제7회 설송 문학상 시상식 안내 일 시 : 2005년 11월11일 오후 5시 장 소 :부산 여자대학 다촌 문학관 대 상 : 정공채 /본 상 : 박달수 선용 우수상: 김지숙(문학평론) .변종환(시) .강숙련(수필) ................ 부산지역 시 문학회와 부산경남 지역 시사랑사람들 회원 참여바랍니다. 폭설 / 김지숙 눈이 내린다. 폭설이 살아온 날들 되돌아보라고 태양만 바라던 일 땅만 지탱하던 삶 깡그리 잊고 가까운 사람 생각하라고 큰 것만 향했던 눈빛들 바쁜 걸음들 다 놓고 가까이 있는 것 바라보라고 사랑 추억으로 가는 길 자동차 길 전화선까지도 화이트로 지운 세상 안에 놓인다. 멈춰서질 못했던 삶들이 폭설로 멈춰섰다. 피빛 상처가 감춰지고 화려한 색들이 눈 감았다. 눈은 헛되이 내리지 않고 풀씨처럼 가벼이 내려 침묵으로 쌓인다.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게 하려고 혹은 보이지 않던 것들을 더 잘 보이게 하려고


출처 : 시사랑 사람들
글쓴이 : 행복한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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