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덧상

숨 쉴 때마다 보고싶은 그대-이민영

LEE MIN YOUNG 2006. 2. 7. 01:48




        . . . . . . . . . 숨 쉴 때마다 보고싶은 그대 이민영李旻影- 저는 하루가 24시간이 아닌 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루가 24시간이라는 것은 아침과 낮 그리고 밤 잠을 잔 뒤에야 낮에 그대를 만나고 그대 얼굴 보고 그대 위에 피워진 하얀 미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의 하루는 한 시간으로 정했습니다 밤인데도 이미 제게는 지나간 하루였으며 새벽 지새운 하루이며 오후인데도 이내 내일이 오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언제부터 인지 그렇게 매일 매일 보고도 보고 싶은 이는 결을 타고 도는 가락 울에 계시니 가슴 안 넘쳐 흘러 열정 소용돌이 이는 지명(誌銘)으로 새겨 지워지지 않는 내가 아닌 내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대는 그대였음이라 세월만큼 싱그럽고 맑아진 그리움 단 하루 지날 수 없어 구르는 시의 낭송 초성(初聲)으로 덧 한 살 애는 곡조 까만 눈동자가 그리는 소망의 응결 춤 추는 미소였으며 쉬엄도 쉬어 가는 그대 울이라 안으로 평화로운 빛-소녀로 있게 하였습니다 세사(世事)가 세사(細絲)로 바람 이는 날이면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노래 잠재워 주는 목소리입니다 비라도 비(悲)마져 오시는 날 방울 한 방울 떨림의 빗 결마다 이름으로 되내는 소리 크신 그리움의 동그라미 나를 안아 줍니다 포근함이여 그 정성 눈으로 내리면 달아 오른 그대가슴은 제 가슴 설원속 달려가는 마차속의 연인-동화가 되었으며 생이 생으로 그대 혼으로 숨 쉬는 사랑이여 들과 산 보노라면 청춘의 싱싱한 이상 전설속 이정목(里程木)-큰나무 되어 곁에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그대의 하루가 되었고 그 하루는 이내 한 시간이 되었고 그 한 시간조차도 안타까워 숨을 쉴 때마다 보고 싶은 그대는 그대 얼굴이 아닌 제 얼굴이 되어 있습니다 안겨 있어 사해(四海)로 이는 그대 품 가슴 요동치는 박동소리 들으며 젖어 있어 맑아 그윽한 눈 그대사랑 읽으니 님은 곧 나이고 싶은 사랑 우리였습니다 그래서 매일 보고 싶은 사랑이여 그대는 언제부터인지 숨 쉴 때마다 보고픈 그대가 되었습니다 (2002 발표.글) 여러분의 시인- 사랑의 시인-이민영(행복한사랑.시사랑사람들 대표)은 맑고 고운 글 쓰기와 착하고 고운 사랑 정신으로 문학과 음악을 빌어서 맑은 밝음을 추구하는 온라인에서의 詩文學의 대중성 그 벗에 노력하고자 합니다


        I know your touch by heart Still lost in your embrace
        I dream of where you are...


        여전히 당신의 품에 안겨있는 듯 나는 당신의 꿈을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