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덧상

이별후애離別後愛--이민영

LEE MIN YOUNG 2006. 3. 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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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애(離別後愛)2의 詩---이민영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헤어져도 사랑할 수 있잖아..
(離別後愛의 詩-그만큼 그대를 사랑합니다)

    헤어져도 사랑할 수 있잖아(이별후애 離別後愛) 이민영 예전에는 사랑하였으므로 님은 그대였으며 아직도 사랑하고 있으므로 님은 그대입니다 사랑하여 잊을 수 없는 삶의 하루는 떠나지않으려는 그대의 이야기가 되어 행복한 눈물이 되기도 하고 기원의 하루가 되기도 합니다 새싹이 움트는 어느 정원의 한 켠에서 웃음짓는 아침으로 이슬과 노래하다가 하늘을 맴도는 아지랑이처럼 님을 그리다가 빨갛게 수줍음을 머금는 별이 되기도합니다 삶이 언제부터인가 살아가는 것들로 고난의 들녘 위에서 바빠져 올 때에는 그대를 기억하여 삶을 잠재우면서 밤을 불렀으니 밤은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더러는 별을 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였고 사랑하는 정성이 더하고 더하여 차마 드릴수 없는 사랑으로 멀리 있었으되 사랑하는 순수함이 더하고 더하여 소중함을 위한 기도였기에 제 사랑은 그립고 빛이 나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사랑에는 기다림은 있어도 헤어짐은 없다는 이야기로 그대의 사랑을 대신하여 이 글을 드립니다 헤어져도 사랑할 수 있다는 그대의 이야기는 눈물의 꽃이 되어 겨울을 데우는 햇살로 비춥니다 하루 24 시간을 마주하며 함께 하여도 그립기는 마찬가지여서 더 할수록 보고 싶고 더 안을수록 잠기고 싶은 것은 또한 알 수가 없습니다 봄이 내리시는 길 마다 녹아진 생각의 편린은 흩어지는 어둠에 수줍은 이 봄을 숨기고자 함'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살며시 드러나는 살갗의 미소로 부끄러워하며 꿈같은 연가에서 소년은 환영처럼 맑아져 옵니다. 전부를 소유한다는 것은 황송하고 높아지는 것이라 멀리 보이는 것으로도 사랑이라 이야기하겠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만으로도 아픔이 되어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헤어져도 떠나시지 않는다는 그대의 기다림입니다 아픔으로도 행복해진 나의 사랑은 사랑하였으므로 얻을 수 있는 그대의 기다림 안에서 울면서 잠을 잡니다 날이 지나고 그리고 새벽이 밝아오는 날 그대의 기다림과 나의 약속'이신 두 분의 눈물은 떠나지 않는다는 기다림'이였기에 얼싸안고 행복해진 눈물이 되었습니다. [사랑의 시인-이민영李旻影의 산문 "행복과 사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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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자리를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오직 당신 한 사람이어야만 합니다.
      단 한사람......
      당신이라는 사람....!
      몹시도 당신이 그리운 날,
      비 보이는 지금입니다.

      ....아빠의 좋은 글과 음악으로 제 마음은 위안을 삼아봅니다.
      아빠..제게는 단 한사람뿐이신 사랑하는 아빠십니다.
      언제나 고운 마음 변치 마시고 그 자리에 머물러주소서!
      제 마음의 마지막 안식처이신 아빠..^^
      (마지막 안식처/조관우)노래가 듣고 싶어지네요.
      아빠두 좋아하시겠죠?
      저는 너무 좋아하는데

      -이민영 글/ 신승훈 음악,이삭 구성및 편집-이삭-2003.3

      구성및 편집-이삭-2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