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냉혹의 서러움을 홀로 익혀가는 밤의 시여, 밤에게 / 이민영 밤에게 / 이민영 어둠이 밝지못한 것은 아픔만이 있어서가 아니다 하루가 모여 밤이 될무렵이면 토닥거려야할 작은 이야기까지 잠들지 못하고 뛰쳐 나온다 혼자란 그렇게 아까워하며 보내는 것인데 어느 순간부터 밤에 기댄 내가 되었다 칠흑 네모상자 안, 나의 부끄러움..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5.08.05
[스크랩] 바위 채송화 / 이민영 바위 채송화 -이민영- 산골사는 아버지는 오늘같은 풋여름이 들판에 여물고 할아버지 유언으로 달이 지더라도 산골은 지켜야한다는 명에 낭구새 삐쭉 내민 오솔숲에 이르면 잔대들도 숨쉴수 있어 빈발대에 풀초 가득하도록 낫부뚜껑만한 각지낫을 들고 잔등 아래로 달려갑니다 반반한 .. 글과 덧상 2015.08.02
[스크랩] 밤에게 / 이민영 밤에게 / 이민영 (사진출처 http://youngatheart.tistory.com/tag/밤..작자 빵맥주 님) 어둠이 밝지못한 것은 어둠만이 있어서가 아니다 하루가 모여 밤이 될무렵이면 토닥거려야할 작은 이야기까지 잠들지 못하고 뛰쳐 나온다 혼자란 그렇게 아까워하며 보내는 것인데 어느 순간부터 밤에 기댄 내..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