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의 시/ 꽃이 먼저 알아 -한용운 광복절의 시 -꽃이 먼저 알아 -한용운 꽃이 먼저 알아 -한용운 옛집을 떠나서 다른 시골에서 봄을 만났습니다 꿈은 이따금 봄바람을 따라서 아득한 옛터에 이릅니다 지팡이는 푸르고 푸른 풀빛에 묻혀서 그림자와 서로 따릅니다 길가에서 이름도 모르는 꽃을 보고서 행여 근심을 잊을까 하고 앉았습니..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