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러 주십시요 사랑이여 /이민영 머물러 주십시요 사랑이여, 화해(和解)/李旻影 나와 내 곁에는 수많은 아우성으로 연민이란 것이 주마등처럼 흐를 때 밤이 세월의 창가에서 외롭다는 고백은 지나치기에는, 가슴 불로 가득합니다. 서산 녘에 그대가 흐르고 적막이 서성 거리면 하루를 즐기기에는 늦은 오후, 님의 타종에 눕다 갑니다. .. 글과 덧상 200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