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갈 꽃 흔들며--이민영李旻影 내일을 기약하며 해를 배웅하는 억새들의 손짓--이미라님 촬영.作 마른 갈 꽃 흔들며--이민영 하늘의 무등산이 조대 담빼락을 지나서 학 1동 사무소 앞에께 내려앉았다 동직원이 맬갑시 코스모스 허리를 붙잡고 그림자와 씨름중이다. 남광주역 겨울행 열차가 무등산을 지고 떠난다 팔락거린 몸빼바지.. 글과 덧상 200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