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개여울/ 김소월, 정미조 개여울/ 정미조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강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1.01.02
봄의 시, 봄 춤 / 이민영 시인 태그 -민경님 글의 출처. 민경의 산악회http://cafe.daum.net/egmountain/7Dgm/335 봄 춤 李旻影 꿈이 일어나 하늘을 마신다. 이제 막 깨어난 아기가 있고 초롱한 눈이 들숲을 거닐고 있다 고사리 손에 풀반지 끼고 엄마 젖무덤 머금다가 푸른 들 더듬다가 노란 꼬깔 쓴 색시 얼굴로 하해지기도 하고 웃음 소리로 나.. 글과 덧상 2010.04.14
사랑해요 사랑해요 / 이민영 詩 사랑해요 사랑해요 / 이민영 사랑해요 사랑해요 모든 생명을 사랑해요 이웃을 사랑해요 쉬이~~ 윗동네 아랫동네 아가와 아가들이 찌찌내놓고 쉬를 하고있어요 봄인 모양이에요 쉬~ 쉬이~~ 봄도 찌찌내놓고 쉬를 해요 봄의 새싹이 인사해요 눈 찡긋하며 웃어요 봄의 두눈이 초롱초롱 웃어요 다가가요 .. 글과 덧상 200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