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시.봄의 시)봄 춤--이민영李旻影 *봄에 듣는 한국명詩 봄 춤 이민영李旻影 꿈도 일어나 하늘을 마신다 이제 막 깨어난 아기가 있고 초롱한 눈이 들숲을 거닐고 있다 고사리 손에 풀반지 끼고 엄마 젖무덤 머금다가 푸른 들 더듬다가 노란 꼬깔 쓴 색시 얼굴로 하해지기도 하고 웃음 소리가 나무젖눈과 이파리를 깨워 동산을 안아 간다 .. 글과 덧상 2007.03.29
(봄의 시)봄 춤--이민영 (봄에 듣는 시) 봄 춤 이민영李旻影 꿈도 일어나 하늘을 마신다 이제 막 깨어난 아기가 있고 초롱한 눈이 들숲을 거닐고 있다 고사리 손에 풀반지 끼고 엄마 젖무덤 머금다가 푸른 들 더듬다가 노란 꼬깔 쓴 색시 얼굴로 하해지기도 하고 웃음 소리가 나무젖눈과 이파리를 깨워 동산을 안아 간다 이따.. 글과 덧상 2007.03.25
봄날의 기도 -기독교 봄날의 기도를 드리며 이민영 향긋한 봄의 날에 날을 맞추어 찾아 주시는 님의 사랑 하늘에 닿아 이제는 꽃의 얼굴로 내리시고 빛나는 휘광은 오직 님의 이름이 되어 내 허전함에 즐거움을 주고 내 어둠에 광명을 담아 오시는 이 봄날 이 즐거운 하루 그리 오시었습니다 산너머에는 풀새들과 산나비가.. 계절마다(이민영의 수상) 200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