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LEE MIN YOUNG)시인의 행복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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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시 2

(생에 대한 시읽기) 먹은 죄 - 반칠환

먹은 죄 - 반칠환 새끼들에게 줄 풀벌레 잡아오던 지빠귀를 새매가 나꾸어 갔다 가까스로 허물 벗은 날개 말리던 잠자리를 물총새가 꿀꺽 삼켜 버렸다 오전에 돋은 새싹을 다람쥐가 갉아먹는다 그러나 어느 유족도 복수를 꿈꾸지 않는다 다 먹은 죄가 있기 때문이다 한없이 슬퍼도 적막한, 푸른 숲 속..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8.06.07

누가 울고간다 / 李旻影

누가 울고 간다--이민영李旻影 적막의 애수를 보낸 새벽 뭍에는 고독하더라도 향연의 내일이 꿈꾸는 자궁(慈宮)으로부터 넋의 소리 그것들은 어둠과 이별의 입맞춤 빛이 남는다 이젠 집을 버리고 떠나야 하는 여인의 옷고름 위로 울움이 울고 주름진 맹세는 독경을 흘리며 바라기가 된다 넋의 느린 주..

글과 덧상 200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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