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에게-이민영 (출처-오키드향플래닛.2006에서) 수선화에게-이민영 하늘과 땅 사이에는 그대가 살고 있다 그대라는 소망하는 것 들로 그래서 통 털어서 파란 하늘을 머금고 하얀 진 초록을 닮아 온 온 세상의 여인이며 그대를 닮아서 사모하는 여인이며 모든 세태 벗기고 씻어도 그대에게는 이르지 못 할 것 같은 하늘.. 글과 덧상 200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