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사람들문학 카페 행사

장성축령산 제 3회 전국시사랑사람들 문학축제 대성황리에 개최함

LEE MIN YOUNG 2007. 7. 8. 13:43

    (경)7월6일-7일.장성축령산 제 3회 전국시사랑사람들 문학축제 성황리 개최 (축)

    가을에는 일림산(제암산)문학 축제.내년에는 화와이에서 <세계 시사랑사람들 문학축제> 개최하기로

     

    전국 시사랑사람들 장성 축령산 문학 축제 사랑속에서 성황리개최
     

    장성 축령산 자연 휴양림에서

    전국의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시사랑사람들 문학 대표 이민영)이 모여  2007.7.6(금) 밤부터 7(토)까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와 사람, 시와 자연'을 주제로 시낭송, 현장 백일장, 가곡의 밤,시학 토론및 강의등

    다채로운 문학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위해.우당 김지향 시인. 갈풍리 수녀원에서 마리세실 박수경 수녀. 화와이주의  김사빈 시인.

    문학평론가 김광한. 비율빈에서 하늘빛향기.고선희.부산의 김지숙.봄비시인과 업무때문에

    참석할수없는 많은 시사랑사람들 문우들이 축하 메세지를,

    미국 아틀란타에서 이정순 시인이 축하 화환을 보내주셨으며


    행사는 이민영 선생의 사회로 김복수 시인의 개막 선언,신해자 시인의 축가,

    전숙.정춘자시인의 축시 낭송, 송수권시인의 체험적시론, 비평학적인 시학과

    등단시의 경향에 대한 주제 강의를 ,

    서지월시인은 시문 입문 과정과 이미지론에 대하여 .안정환시인은 축사와 시낭송을

    분임토의 시간에는 이민영시인은 현상에서의 주제 인식과 언어의 통로적인 구실,

    그 유기화의 실제 모습에 대한 것을 . 문창식,이희정시인은 서정시의 사유에 대한 이미지 분석에 대한 것을

    <이병훈 한국수필낭송문학회>장과 회원 일동의 시낭송 연출을

    정춘자 <장성문협> 회장과 사무국장.회원시인.문인등이 시낭송을

    <장성 군수>를 대신하여 장성군 문화관광 과장이 축사,장성 농협장.장성 문화원장이 축사를 

    대전에서 육영숙 <경제신문 주간>이, 양관수시인.

    <광주 문협>의 신해자시인과 자미원 문학회 회원등이.대구의 한선향.신표군.강가애시인.

    정문규 창평고 교사. 보성문협회장 안정환 시인과 임병운.최홍순,정단심.백억선 작가와 대구의 박마리아.임정희, 김영숙 낭송가등이, 정민영 <보성웅치초등학교>교사와 이재필.신대호

    어린이.학부형인 이진섭. <장성 서삼 초등학교>의 김석준 어린이와 어머니.

    <전국 시사랑사람들 문학회>의 광주의 전숙. 부산의 정영희.통영의 전순자.당진의 정재학.

    인천의 정두섭.서울의 김경아.임시연.안양의 안사라. 여주의 진복순.서울의 민경남.

    서울의 조정숙. 당진의 임세광. 전주의 김광자. 평택의 이재순, 서울의 임상준, 박금희,

    시흥의 윤정숙. 아산의 이희순.김대근 시인과.

    장성 문화원 사무국장. 장성 농협장.장성 지역 문인등이 자작시와 애송시를

    발표 하였으며 총 200여 명이 참가하였다.

    행사는 장성군 서삼면 축령산 자연 휴양림에 위치한

    장성 문학인의 쉼터(대표 김복수)가 주최하고,<전국 시사랑사람들 중앙회>에서 주관하였다.

    모든 참가 내빈님들.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또한 문학제 작품 백일장에서는  

    <어린이 작품 운문부 대상>으로
    다리 없는 달팽이 (장성 서삼 초등학교. 김석준)
    떨어져 사는 학교 (보성 웅치 초등학교. 이재필)

    신발 (서울 장안 초등학교. 최영정)이 수상하고
    <어린이작품 산문부대상>
    으로--미안하다 물고기들이여 (보성 웅치초등학교 신대호)

    중.고등부-대상 풀잎을 안고 --오윤석 (고 2.양천구 목동)이 수상하고 

    축령산 문학제 작품상은 <李旻影.송수권.서지월.안정환.정문규.이병훈.정춘자.신해자.이희정>

    시인이 심사하여

    진복순.전숙.안사라.정영희.전순자.김복수.조정숙.김경아

    김광자.김대근.임세광.이재순.이정순님외 5명, 법왕사분야는 정두섭,임시연,

    정재학외 3명에 낭송분야는 김영숙(김지슬)이 대상을 임정희, 이민희,손승호.박비야(남이),김도희,이정순,이준장,박마리아 님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수상작에 대하여 심사위원 전원이 칭찬하였으며, 대표 심사위원인

    송수권 교수가 손수 기념 서명을 해주었다.

    또한 한국수필시 낭송문학회(이병훈)에서는 시낭송을 포함하여,시화극을 선보여

    많은 관중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수상작은 문지에 추천 게재할 예정이며,

    행사를 위하여 이재순 총무등 <시사랑사람들 중앙회 재정위원>들과 전숙시인이 일부분을

    수고하였으며, 문학제는 <장성 축령산 대지사슴 목장>이  지원하였다.  

    다음 문학제는 보성의 웅치 용추동에서 일림산(보성 제암산)문학축제를 개최하여,

    다시 만나기를 다짐하였으며.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 고유하고 자애로운 인류적인 사랑"을 위해 내년에는

     <미국 화와이 주>에서 <전세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각국의 대표시인>들이

    모두 모여 <세계 시사랑사람들 화와이 문학 축제>

     <김사빈 화와이 시회>에서 개최 추진하기로  다짐하였다. 행사 종료후에 제3부 행사로 참가한 전 회원이 장성군 안내로 홍길동 생가. 축령산. 백양사 일대를 기행하고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끝으로 이 행사에 참가하여

    행사의 의의인 "시 사랑,사람 사랑, 사랑 사랑"의 하나하나인  시문학의 대중운동을  빛내주시고

    "이 나라 산천과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신

    많은 문우님들,내빈들, 시인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그리고 장성 군수님, 장성 농협장,장성 문협회장,장성 문화원장님,서지월 선생님과

    대구 시인님들, 이병훈 한국 수필시 낭송회장님과 회원님께서 좋은 작품을

    선 보여준데 대하여  심심한 사의를 드린다.

    또한 송수권시인.서지월시인.안정환시인님 등 대부분 참석 원로 인사님들이

    "아름다운 시의 향연이라고" 경의를 표해주고 칭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드린다. 

     

     축령산 문학축제 제전 위원장 김복수 올림

    제3회 전국 시사랑사람들 문학축제 제전위원장 이민영 올림

    한국 문단의 "미래 동량지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문학습작실"

    맑고 착한 사람들의 모임 "시사랑사람들"

     

    [대상수상작 초등부 운문-1]

    다리 없는 달팽이--김석준 (장성 서삼초등학교)

    로에 달팽이 한마리
    엉금 엉금 기어가네
    저기 차가 온다
    어서 건너라
    빨리 건너라
    참 너는 다리가 없구나

    산에 달팽이 한마리
    엉금 엉금 기어가네
    숲속에 무서운 뱀 나올라
    너네 집에 빨리 가거라
    엄마가 기다린단다
    너는 다리가 없구나

    (대상 수상작-2)

     

    떨어져 사는 학교 --이재필  (보성 웅치초등학교)

    시끌벅글 우당탕탕
    학생이 1000명이었다던 우리학교
    디지털 세계가 돌아왔다.
    모두 이사를 가네.

    살랑살랑 풀잎에 숨소리가
    들리는 만큼 아주 조용하네.

    큰 파도가 지나가고 물결이
    돌아오듯

    독도와 같은 꼴이 된
    우리의 학교

    ..............................

    대상--신발 --최영정 -서울장안초등학교


    내 신발에는 내 몸무게 담가 있고
    내 신발에는 내 생각 담겨 있네
    신발 크기만큼 내 키도 무럭무럭 자란다 



     




    ㅋㅋㅋㅋ
     축령산문학제 특상수상작<산문부>

    내 친구는 장수풍뎅이 웅치초등학교 --박경진

    햇빛이 쨍쨍한 한 봄 벌떼들이 양식을 모아 집으로 가져가는지 꽃 속에서 윙윙대는 소리가 귓청을 찢는다.
    넓은 들판 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마을 그 속에는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곳 우리 학교가 있다.
    오늘도 내 친구 대호와 나는 풍뎅이를 잡을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진다. 참나무를 번쩍번쩍 들어보니 장수풍뎅이가 나왔다. 나는 기쁨을 누구에게나 알리고 싶었다. 그 반면 나에게 꾸지 럼을 하시는 분도 게셨다. 바로 아버지시다. 내가 애벌레를 가지고 놀면 아버지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신다. 그래도 나는 누가 머라고 해도 나는 풍뎅이를 사랑한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와서 풍뎅이와 이야기를 한다. “너 잘 있었어?? 밥은 많이 먹었어? 라고 말이다. 나는 장수풍뎅이를 10000만원을 준다고 해도 안팎을 것이다.

    동심의 세계가 흠뻑 녹아있고 자연에 대한 애경심이 천진스럽게 녹아있는

    가장 우수한 작품<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