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계절이다.
노래는 가늘어지고 바람은 혼자 운다. 연가 하나가 가슴 속 세월을 숲에 담는다 환유된 숲은 어린날부터 꿈이 되어 머문다.
어깨 등선에 찾아온 촉감 돌아보니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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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낙엽이 손잡고 아침부터 사각거리는 것은 여느 봄 해후의 노래를 부르려는 것인가
마흔의 나이가 달려 간다. *이민영 <마흔살의 오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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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논시밭에망옷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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