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스크랩] [사순절에 바치는 시]-아베 마리아 / 이민영

LEE MIN YOUNG 2015. 3. 22. 20:56
 
주님께서 주신 사랑.아름다운 메세지
    아베 마리아 울고 계신다.목소리는 삶에 더하여 침잠하고 형극의 고통아래 숨져가신 아드님의 억회憶懷와 시람들의 억해憶悔에 내리 이천년을 울고 계신다 인자함 속에다 품어 내리시는 그 애원도 애절하며 세상이라는 사상事想의 느낌들과 사유思惟의 계곡 사이 슬퍼진 우리들의 한계를 넘나들며 지상과 하늘에 사랑이란 이름으로 다가 오는 사람들과 사람들의 사랑함에 애절함이며 더 높게 숭고하고픈 理智들 있으랴 그윽하심 있으랴 세월이 다한 만큼 어머님 음악은 쇠하지 않으리 숙고하시고 고뇌한 것 들이 편편片片이 우리들 마음에 하나 둘 쌓여 갈 때에 세상 사람들은 홀로가 아닌 님의 나라 이름으로 명명된 곳에 살고 있으며 님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오며 님의 인자 아래 나의 하루를 살며 정성이 되어 희망이라는 것에 희열에 젖고자 함이며 온통 너의 그리움을 노래하는 것이며 살며 사랑하는 곳에 고통을 함께하려는 것이며 그래서 나의 천상에 아베- 마리아님은 울고 계신다 한 분의 마리아 님은 저 올 수 없는 2000년 전의 이스라엘 땅에 계시고 한 분이신 한 분의 마리아님은 나의 어머니로 다가와서 말씀 하신다 너는 어이 고독이라는 스스로의 사랑으로 쌓아가는 그곳에 아직 있느냐고 감히 사랑으로 이룰수는 없는 티없이 맑게만 느껴지는 너에게 긴 이름으로 부르리라고 그리고 말씀 하신다 나에게 언제나 포근하며 나에게 언제나 용서의 환영幻影이며 나는 고통의 울에 함께 함이며 너의 눈물에 같이 있음이며 나에게는 거룩하여 다정한 님이니 님의 연인으로 오신이에게 함께 하심이니 설사, 땅과 하늘의 이름으로 점점히 繡놓을 님의 평온에 사시는 그대라고 영원한 영속靈俗속에 우리들 눈물을 걷어 가고 그 눈물 속에 피우고 가는 어머니라고 하심이니
          *통회와 반성의 사순시기에 *이민영(베네딕토.글)(20030317)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논시밭에 지까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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