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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삶의 시]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이민영

LEE MIN YOUNG 2005. 8. 4. 22:29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이민영 그대 떠나는 날 왜 비가 오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처럼 길가를 거닐다 보면 밟히는 부스럭거림에 가을 소리가 자고 찾아오지 않을 것 같은 오후가 주름에 자고 이슬에 맺혀 어두워 지다가도 코스모스 유영에 별빛을 받아 그대 모습 그리다가도 온 몸을 드러내어 세월을 숨 쉬는 낙엽만이 세월같은 그대를 압니다 어느 숲가의 계절이 빗소리에 젖어 먼산으로 멀어져 가던 날에야 이야기 합니다 그대 떠나는 날 순간에도 님의 온기를 마셨으며 사각거리는 내 소리만이 님에게 나를 느끼게 한다는 것을 그대 떠나는 날 내 눈가 이슬을 모아 비가 되어 내린다는 것을 *출처.李旻影단상詩목록322-2000 삼십.사십.오십.육십 줄.. 줄이 된 反復은 아스라한 追憶으로 우리의 삶과 이별을 연습합니다 그대가 歲月이 된 회억을 모아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라고 自問합니다 온 몸을 드러내어 세월을 숨 쉬는 낙엽만이 歲月같은 그대를 압니다 (2000.8 詩作노트에서-李旻影) *이민영시인소개 寶城출생이다. 1953生-李旻影이다 인터넷이름은 행복한사랑이다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이민영 그대 떠나는 날 왜 비가 오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처럼 길가를 거닐다 보면 밟히는 부스럭거림에 가을 소리가 자고 찾아오지 않을 것 같은 오후가 주름에 자고 이슬에 맺혀 어두워 지다가도 코스모스 유영에 별빛을 받아 그대 모습 그리다가도 온 몸을 드러내어 세월을 숨 쉬는 낙엽만이 세월같은 그대를 압니다 어느 숲가의 계절이 빗소리에 젖어 먼산으로 멀어져 가던 날에야 이야기 합니다 그대 떠나는 날 순간에도 님의 온기를 마셨으며 사각거리는 내 소리만이 님에게 나를 느끼게 한다는 것을 그대 떠나는 날 내 눈가 이슬을 모아 비가 되어 내린다는 것을 *출처.李旻影시인-단상詩목록322-2000 삼십.사십.오십.육십 줄..줄이 된 反復은 아스라한 追憶으로 우리의 삶과 이별을 연습합니다 그대가 歲月이 된 회억을 모아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라고 自問합니다 온 몸을 드러내어 세월을 숨 쉬는 낙엽만이 歲月같은 그대를 압니다 (2000.8 李旻影詩作노트에서) *이민영(寶城출생.1953~.행복한사랑)

출처 : 시사랑 사람들
글쓴이 : 행복한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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