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의 추천시-234)꽃샘--김복수 (이민영의 추천시-234)꽃샘--김복수 꽃샘--김복수 봄 이왔다고 이월도 스무날 넘긴 날 아침이면 산비둘기 목청 세우고 장끼는 까투리를 찾아 사랑노래 불러요 새싹은 새끼 손 살며시 꽃눈 안아 가지마다 수줍은 연두색볼연지를 그리는데 겨울이 갔다고 강물도 하늘을 가득담아 구름,햇님, 바람을 피워대..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