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회 / 나태주 배회 나태주 1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모를 것이다 이렇게 멀리 떨어진 邊方의 둘레를 돌면서 내가 얼마나 너를 생각하고 있는가를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까마득 짐작도 못할 것이다 겨울 저수지의 外廓길을 돌면서 맑은 물낯에 산을 한 채 비쳐보고 겨울 흰구름 몇 송이 띄워보고 볼우물 곱게 웃음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