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 이민영 이민영의 가을시, 만추--이민영 그들이 모여 내게 하던 말들 중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비가 가을처럼 내린다고 했다 (자박자박 파고들고 있었다 묻혀지고 일어나는 잎들의 춤 바람에도 휘둘려 익는 이파리들의 사랑, 속살처럼 떠나질 않았다,) 가을은 그 기쁨을 감출 수 없도록 황홀해진.. 글과 덧상 2011.11.12
[이민영 추천 음유시-1011]영옥의 노래 - 문정숙,딸 위해 부른 엄마노래 [이민영 시인의 추천 음유시-1011]영옥의 노래 - 문정숙 1. 묻지를 말아다오 지나간 날들 깨끗이 잊어다오 흘러간 날들 마즈막 떠나가는 이 순간에도 귀여운 내 딸 진희 너의 행복을 엄마는 손을 모아 빌고 또 빈다 2. 단 하나 너를 위해 걸어 온 길을 너만은 알아다오 용서해다오 마즈막 떠나가는 엄마의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