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님들의 모습

시를 사랑하는 내님

LEE MIN YOUNG 2008. 11.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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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착한 마음에서 항상 나온 것임을 생각합니다
"업무라는 것, 사업이라는 것, 직장이라는 것, 그리고 이익이라는
생활과 사업의 목적인.... 것들"을 생각하니

맑은 것
그리고 바른 지성이 추구하는 수필이 "획으로 그어지지"아니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시를 사랑하는 순간들은

즐거운 행복이며

삶의 사랑인 것을 깨달아 갑니다
"시사랑사람들"은 모두 영혼이 맑은 쉼터의 가슴 속에서 기도하고 살아 가시는 분들이기에
"정신이 점령하는 육체 또한 강건"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따라 시를 사랑하는 것들이 얼마나 행복한 마음인 지를 알아갑니다.
그래서 사랑은 더욱 위대하나 봅니다.

마음의 님들이 내 부처님이시든 내 하나님이시든 내 천주님이시든

그 모두는 사랑의 기원입니다.

사랑은 詩처럼--세상이 추구하는 마지막 가치입니다..


존경하는 수녀님의 메일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편지를 전합니다.
여유의 눈에서 읽으신 여러분의 정성에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

미얀마 어린이 (미얀마의 난민들이 태국의 접경지역으로 피난하여 사는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많이 보내주신 이름을 밝히지 않는 회원님들에게 대신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이민영 배상


+ 이민영 분도 시인님
위령 성월 입니다.
주일 미사후 묘지에 가서 축복 기도를 하고 돌아 왔읍니다.
지난번에 많이 도와 주심 감사드립니다. 늘 기도 안에서 저도 함께 하고 있읍니다.
요즘 메솟은 비가 많이 옵니다. 나의 조국 한국은 지금쯤 참으로
아름다운 가을로 물들어 가고 있을것 같아요.
이곳은 건기와 우기.. 두개의 계절입니다. 계절이라고 할 것도 없이
삭막한 하루 하루의 삶이지요.
특히 비가오면 비를 맞는 많은 미얀마 사람들을 보아요.
우산을 쓴것을 본적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지난 토요일은 많은 비로 길거리가 무릎까지 물로 찼어요.
억수같은 비를 맞고 오토바이 뒤에 타고 시장을 다녔어요.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감기 몸살로 며칠을 앓고 낳읍니다...
무엇보다고 어려운것은 비를 맞는다는 사실이 아니라.. 내가 비를 맞는 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는것...
참으로 고독한것.. 외로운것. 태국은 천주교는 0.1% 도 안됩니다. 많은 불교 신자들..
수도자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 그래서 더욱 선교사들을 도와주는 사람은 없지요..
사막에 홀로 서있는 기분이 들었읍니다. 오로지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이 함께 계심을 느낍니다.
쏟아지는 빗속에 저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그리고 저의 마음속에도 강물같은 물길이 흘러 갔읍니다.
흙탕물에 젖은 저의 신발과 발을 닦으며..가슴이 뭉클해졌읍니다.
주님이 손수 어리석은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었듣이 저도 저를 박해하는 이곳에서 미얀마 사람들의 발을 닦아 주어야 한다는것을 묵상 했읍니다.
삶에 지치고 허기진 그들의 발을 피투성이가 된 그들의 발을.
저의 고운 손이 그들의 발 처럼 볼품없이 될때 까지..
이것이 선교사의 길이라고 생각 했읍니다.
오늘도 고통받는이들의 가슴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전하며...

메솟에서 마리세실..
Sr. Cecilia Park
G.F.C. (Good Friend Center)
3/38 Ban Than Diaw
Soi Asia R.D. MAESOT
63110 TAILAND
전화
Tel: (66) 55-546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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