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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별 / 이민영

LEE MIN YOUNG 2011. 8. 13. 23:04

 

    아름다운 이별

     

    이민영 아름다운 이별이

    어느날 이야기하기를 그대를 두고 떠나는 가슴은 이별이 아니고 잊혀질 사랑의 기억이라고 했다.

    이별은 찾아와 사랑속으로 찾아와 이별이 되었다. 이별은 쓸쓸하여 잊어야할 존재의 연민으로 남겨지는 때 시간의 아쉬움이라고 했다. 세월앞에 휘둘리면서도 절절한 사랑에 울고 그 이별속에서 숨쉬고 있음을 잊지않았다. 언제인가 우리들이 모른체하고 지나치는 그날 상실보다 얻어질 인생 앞에서 또 하나의 사랑에 울고 있었다.


    詩人이민영

     

     

    출처-<시에> 주관, 가을시화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