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스크랩] 비는 /우당 김지향

LEE MIN YOUNG 2005. 8. 7. 18:09





      비는 우당 김지향 비는 하나씩 불안을 벗어 던졌어 비는 하나씩 인습을 벗어 던졌어 비는 하나씩 속력을 벗어 던졌어 비는, 그날 떨어지던 모체 이후 마음을 비비는 순간 보다 생활을 엮는 시간으로 꿈을 꿰는 감동 보다 시계를 보는 형안으로 헤엄치는 머리속 둔주 보다 만지는 손가락의 감각으로 놓여나는 신경의 분자, 잠이 들었어 비는 하나씩 풀리는 잠이 들었어 비는 하나씩 끝내는 잠이 들었어 여기 비의 평강. [출처-김지향 시 99 선집 <선> 에서 옮김] 김지향 시인 평론가 호는 우당. 문학박사 1954년 詩 '시인 젊은 R에게' 태극신문 발표, 같은 해 詩 '조락의 계절' 태극 신문 발표 1956년 시집 <병실> 발간. 1957년 詩'별'세계일보에 발표하며 문단활동 한양여대 문창과 교수.한세대 교수. 한국 크리스찬 문인협회 회장(역임) 現在 한국문인협회 이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시인협회 자문위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 평의원 한국크리스찬문학증경會長,창조문예 편집/오늘의 크리스찬문학 주간 윤동주 문학상등 다수의 詩文學賞 수상 詩집-병실( 녹양사.1956 外) 전 22권의 시집을 발표 다수의 詩論집 에세이집이 있다 시사랑사람들 대표(지도)시인으로 봉사중이십니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행복한사랑(旻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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