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 화자의 입장에서 검토
*먼저 이어지기가 매우 유연하고 부드러운
아주 잘 된 시입니다
먼저 번의 답은 단순히 독자의 감각에서 나온 느낌입니다
따라서 독자들의 이런 류의 비평에 크게 개의하지 아니해도 될 것입니다
시란 다른 것은 몰라도 시는 개인의 사상적인 감상을 토대로한
운문 형태의 내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것이 좋다
그르다
이렇게 저렇게라고
할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모든 이들이
이 詩에 대한 평가나 비평을 하지 않으려하며
굳이
할 필요가 없답니다
詩의 경지는 일 년에 300편 하여 3년 1000편정도 짓다보면
詩의 눈이 보여져서 원만한 詩人들이 보아도
詩답다는 평가를 얻게 됩니다..
누구든지 자라 온 학문의 배후가 있고
생각해온 날 동안[살아 온 생]=[학문적인 생]=[언어학적인
배경]이 이미 굳어진,
언어의 수사가 각기 독특해지므로,
이의 장점을 살려서,
글을 이어가기 하면 좋은 詩가 될 것이며
내 詩가 근대 시인들 중에서 어느 분 詩하고 가장 많이 닮았가를 생각해서
그 분의 詩를 많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내格과 유명시인들의 詩에서 가르키는 기술을 닮아서
고운 詩로 탄생이 됩니다..
누구든지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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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구조가 탄탄하고 치밀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일간지나 유명한 시문학상 수상자가
됩니다
누구든지 운사=노래할 수 있는 문장이란 것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각종 소설책, 극본, 대본, 연속극 대화, 노랫말.
철학서.수상집.등등
온라인에서 수없이 나돌아 다닌
달콤한 물같은 詩나 글들..전부 이미 나온 詩語文이거나 문장들
입니다
00江에서 아침마다 보낸다는 그 사람의 아침편지,
00에서 보낸 시편지나,
00의 러브레타 그리고 좋은글이라고,
나돌아 다니는 글들 전부
이미 발표된 안병욱 수상집이나 피천득의 산문집.고당.만해.김주홍님 기타 철학인
사상가,
소설책 等等에 이미 나온 것의 재탕 들입니다. 인터넷에 數없이 범람하는
자기정신=시인정신=작자정신=작자 혼이
없는
2행-3행의 글들, 시들, 전부 복사판들이랍니다.
그것은 작자의 문학을 감당할 수 있는 대갈통 속의
지력[앎}과 수사력이
심사위원들이나 他를 넘어서지 못한다는 결론이죠
그래서 글이 탄탄하지 못하고
창작성이 없고
치열하지 못한 시에 대해서는
신춘문예로 당선되지 못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통상 심사위원들은 하나같이
시력20-40년 된 사람들이죠
이미 [남아수독오거서]는 아니여도 책/시집등 오만권을 섭렵한 자 들입니다
또한 문학적으로도 기본소양을
지닌자 들입니다
그런데 올라온 시를 보면 하나같이 이미 경험된 작문, 듣던 이야기, 듣던 노래, 듣던 설법,
듣던 비유,
이미 통상적인 사람 들의 언어가 된 비유와 수사,
亞流로 되기에 선정이 되지 못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난해시가 선정된 이유가
(사실 난해라기보다 수사의 극치가 범인의 눈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시인의 산뜻한 착상 이렇게 표현을 해야 맞습니다)
시가 갈수록 난해하다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글은 진중한 무게가 있어야 합니다
한 단어 한 문장을 이어가기 할 때마다
의미가 깊어야 하고
독자의 감흥이 새로워야 =독자의 감동,
감성의 감동을 자극하는 것 이여야 합니다.
감히 제가 거명하기엔 높고 훌륭한 분이시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김지향 교수님이나 김수영님의 시 읽기를 권장합니다.
김교수 님의 시는 어느 것 하나 밋밋한 것이 없는
여러 번 생각케 하는 내용이고 시 한 편에 수많은 숙고의 세계에서
인간 본래 的인 내재와 대화를 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난해한 것도 있어서 공부하기도 좋을 것입니다.
아무튼 현대시에서 주지 주의적인 난해시는 한 번 접해보시는 것이
시 읽기에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
훌륭한 시인이라는 것은
세상의 이치와 진리를 궤적 할 수 있는
수 많는 수학修學의 항해 속에서
길러진 지적인 앎과
나이가 차고,
이르고,
맑은 이슬 방울 아래서
생의 진리를 터득해가는
인자함과 사랑함의 여유 속의 人格,
이 두가지 가
갖추어진 도량의 샘 한가운데서 퍼낸 글 만이
좋은 문학이 될 것이며
훌륭한 시인님이 될 것 입니다
*저는 초중고 등 各級校를 수석으로 다니고 언어분야는 남 다르다고 자부하고,
남아 수독五車서가 아닌 十車서라 할 정도로
책을 많이 읽고,
이미 1970년대에 글을 발표, 문필력으로 따지자면 30여 년이지만,
詩에 관해서는 아직도 매우 부족하여 스스로
느껴 드러내지 아니합니다.
지도-이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