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울고 간다 / 이민영李旻影 누가 울고 간다-이민영李旻影 적막을 머금은 새벽녘 뭍에는, 향연을 들이려는 慈宮으로부터 넋의 소리 그것은 결의 입맞춤 빛으로 남는다 이젠 집을 버리고 떠나야 하는 여인의 옷고름 위로 맹세가 울고 있고 주름진 안개는 독경을 흘리며 바라기가 된다 넋의 느린 주행은 정거장마다 밤의 이야기를 .. 글과 덧상 2011.03.07
누가 울고간다 / 李旻影 누가 울고 간다--이민영李旻影 적막의 애수를 보낸 새벽 뭍에는 고독하더라도 향연의 내일이 꿈꾸는 자궁(慈宮)으로부터 넋의 소리 그것들은 어둠과 이별의 입맞춤 빛이 남는다 이젠 집을 버리고 떠나야 하는 여인의 옷고름 위로 울움이 울고 주름진 맹세는 독경을 흘리며 바라기가 된다 넋의 느린 주.. 글과 덧상 2008.02.03
누가 울고간다--이민영 누가 울고 간다--李旻影 적막 머금은 새벽녘 뭍에는 시간을 담으려는 慈宮으로부터 넋의 아우성 그것들은 결의 입맞춤 빛으로 사라진다 이젠 집을 버리고 떠나는 여인의 옷고름 위로 맹세가 울고 주름진 안개는 독경 외는 밤의 바라기가 된다 넋의 느린 주행은 길의 정거장마다 밤의 이야기를 담느라 .. 글과 덧상 200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