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상 (이민영의 생에 대한 시 읽기-18) 덧 想 이민영李旻影 초침과 시침이 사의 찬미 위 흑야黑夜를 모두어 분해한다 잔상은 해풍 속에서 흑갈색으로 깊어 미분적의 공명만큼 등차 순열로 해학의 뒤를 이어가고 암흑이 하늘까지 닿아 울리고도 빛으로 연 천문泉門이 돌아서 위圍를 테두리치면 정취 엷어지.. 글과 덧상 2006.03.18
사순시기에. 아베 마리아 / 이민영 



 주님께서 주신 사랑.아름다운 메세지 아베 마리아 울고 계신다.목소리는 삶에 더하여 침잠하고 형극의 고통아래 숨져가신 아드님의 억회憶懷와 시람들의 억해憶悔에 내리 이천년을 울고 계신다 인자함 속에다 품어 내리시는 그 애.. 아가와 꼬꼬생각(ㅋㅋ) 2006.03.13
봄 편지-이민영 (그림:이금용畵伯(女)님제공-배꽃 피던 봄날) 봄 편지-이민영李旻影 베란다 창문 틈 사이로 햇살이 내려 앉고 이제는 엄마를 재우는 아가의 노래가 햇님을 안고 있다 나무마다 잎을 틔우는 땅의 울림으로 어깨를 들썩거린다 보고 싶은 님을 만나러 가는 들녁의 봄 아가씨 들, 까만 흙님이 고개를 내밀.. 계절마다(이민영의 수상) 2006.03.05
숨 쉴 때마다 보고싶은 그대-이민영 . . . . . . . . . 숨 쉴 때마다 보고싶은 그대 이민영李旻影- 저는 하루가 24시간이 아닌 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루가 24시간이라는 것은 아침과 낮 그리고 밤 잠을 잔 뒤에야 낮에 그대를 만나고 그대 얼굴 보고 그대 위에 피워진 하얀 미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의 하루는 한 시간으로 .. 글과 덧상 200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