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노래(사랑의노래)--이민영시인 



 오월의 노래(수수꽃다리와 진달래와 모두)-이민영李旻影 1 우리 님은 사월 진달래가 웃고 솔향 머문 강가에서 조약돌 마다 두고 온 속삭임에 곱기도 하여라 님 소리에 발 걸음 멈추어 보기도 하고 하늘이 수줍은 그림자처럼 다가와 오월에 뵈면 .. 아가와 꼬꼬생각(ㅋㅋ) 2006.04.09
꽃이 먼저 알아-한용운 꽃이 먼저 알아 한용운 옛집을 떠나서 다른 시골에 봄을 만났습니다. 꿈은 이따금 봄바람을 따라서 아득한 옛터에 이릅니다. 지팡이는 푸르고 푸른 풀빛에 묻혀서 그림자와 서로 따릅니다. 길가에서 이름도 모르는 꽃을 보고서 행여 근심을 잊을까 하고 앉았습니다. 꽃송이에는 아침이슬이 아직 마르..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6.04.08
눈물이 아름답던 날 / 이민영 눈물이 아름답던 날 이민영李旻影 눈물이 아름답던 날은 행복이란 분도 오셔서 눈물을 흘린 날입니다 사랑은 이와같이 이별후애(離別後愛)처럼 온다 그대가 당신이었으므로 눈물도 꽃으로 아름다웠고 눈물이 아름답던 날은 행복이란 분도 오셔서 눈물을 흘린다 (눈물이 아름답던 날은 행복이란 분도.. 글과 덧상 200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