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체메일]우당 김지향 박사의 詩 [끝, 세상 기슭의] 끝, 세상 기슭의 우당 김지향 (세상 끝은 생각의 기슭에 붙어 있다) 칡넝쿨 보다 질긴 힘줄이 힘줄만 불거져 나온 나뭇가지들이 땅 밑에서 올라와 스르륵 기어간다 주글주글 쭈그러진 땅을 옭아매 끌어다 꽃잎처럼 벌어진 나무 몸통 밑, 땅 밑 수렁 입으로 집어넣는다 세상 끝이 꽃잎 속으로 흘러들어..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8.09
[스크랩] 비는 /우당 김지향 비는 우당 김지향 비는 하나씩 불안을 벗어 던졌어 비는 하나씩 인습을 벗어 던졌어 비는 하나씩 속력을 벗어 던졌어 비는, 그날 떨어지던 모체 이후 마음을 비비는 순간 보다 생활을 엮는 시간으로 꿈을 꿰는 감동 보다 시계를 보는 형안으로 헤엄치는 머리속 둔주 보다 만지는 손가락의 감각으로 놓..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8.07
[스크랩] 처음으로 시를 쓰고자하는 분을 위하여/이민영 출처-시사랑 글사랑(http://cafe.daum.net/POEM 게 시 판 : 창작교실 제 목 : 처음으로 시를 쓰고자하는 분을 위하여 조 회 수 : 524 날 짜 : 2003/05/24 18:25:42 詩-처음으로 詩를 쓰시는 분을 위하여/이민영 詩를 쓴다는것은 처음으로 짓는다는 것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질지 모릅니다 그러나 가까이 있습니다 내 마음.. 시사랑사람들문학 카페 행사 200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