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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까치와 물까치/백석시인님의 시(홍순우님 제공-발굴시)

아직 우리 남측 문단에 전혀 소개되지않는 [까치와 물까치] 백석시인님의 발굴시를 소개합니다 홍순우님이 제공하신 것입니다 [*오피플컴은 북한의 각종 학술문헌자료를 비롯한 공동학술사업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석 발굴시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시의 심충적인 평과 회원에게 널..

[스크랩] 모감주 나무(호미곶)

염주나무라고도 한다. 흔히 관목형(灌木形)이며 바닷가에 군총을 형성한다. 잎은 어긋나며 1회 깃꼴겹잎(一回羽狀複葉)이고 작은잎은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7월에 피고 원추꽃차례[圓錐花序]의 가지에 수상(穗狀)으로 달리며 황색이지만 밑동은 적색이다.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므로 한쪽에는 없는 것 같다. 열매는 꽈리같이 생기고 3개로 갈라져서 3개의 검은 종자가 나온다. 종자로 염주를 만들기도 한다. 한국(황해도와 강원 이남)·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모감주나무는 중국에서는 학덕이 높은 선비가 죽으면 묘지 옆에다 심어 두는 품위있는 나무이다. 잎의 모양이 독특하고 노오란 꽃이 지천으로 달려서 아름답고 가을에는 마치 꽈리가 달린 것 같은 열매가 다른 나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