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름테마-詩가 되어 내린 빗소리-이민영시인 여름테마-詩와 포토갤러리 푸른 것 들이 산하를 오가는 계절입니다. 사랑을 익게 해주는 칠월은 영그는 여름 햇살에 더욱 짙푸른 향내를 발산하며 주위를 맴돕니다.모두가 오십이 아닌 수무살이 되고, 모두가 사십이 아닌 열여덟의 소년이 됩니다. 우리들이 사는 칠월은 그렇게 시작하고 물들어 가면.. 글과 덧상 2005.07.27
[스크랩] 마음이 결심일 때에1.2 마음이 결심일 때에 이민영李旻影 마음은, 요동치는 뱃머리와도 같은 것을 내릴때 오를때 높이는 알 수 없었고 길이는 잴 수 없어 선착장 마다 벌거벗은 해조음이 오수午睡로 눕고 높낮이 따라 삶의 봄은 죽음의 키로 오르내리는 것을 파도마져 안개처럼 산에 올라 와 둘 곳 없는 적막강산에 땅 속 고.. 글과 덧상 2005.07.23
[스크랩] 좋은시-남신의주(南新義州) 유동(柳洞) 박시봉방(朴時逢方)너는나의 떨어진 단풍 남신의주(南新義州) 유동(柳洞) 박시봉방(朴時逢方) 어느 사이에 나는 아내도 없고, 또, 아내와 같이 살던 집도 없어지고 그리고 살뜰한 부모며 동생들과도 멀리 떨어져서, 그 어느 바람 세인 쓸쓸한 거리끝에 헤메이었다. 바로 날도 저물어서 바람은 더욱 세게 불고, 추위는 점점 더해오는데, 나는 어..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