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 李旻影 (신년에) 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이민영李旻影 겨울이 햇살앞에서 그림자처럼 겸손해 할 때 바라다 보시면 보여드리기 여러운 소년이라 침묵은 소망의 부끄러움이라는 듯 잠을 자지못한 그리움이 송이송이로 내리면 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봄에 두고왔다던 풀씨까지 사랑의 오후를 안고있다.. 글과 덧상 2011.01.01
글, 그대 앞으로 다가가기 위한 준비 /이민영 시 그대 앞으로 다가가기 위한 준비 李旻影 밤은 늘 침묵해야한다슬픔있는 자를 안아주는 어둠의 자비가 부른 이름, 목이 메인다밤은 스스로 홀로 있을때에 운다깨워진 정적도 愚가 될 수 있으므로 크리스마스 캐롤이 유독 가리봉동에서는 들리지 않고 푯대로 솟아 깃발로 펄럭인다자선남.. 글과 덧상 2010.09.25
다시 태어나도 그대만을 / 이민영 다시 태어나도 그대만을 李旻影 이 世上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싶습니다. 살다가는 것이 우리 人生이라면 사는 것만큼 그대 곁에서 그대의 웃음으로 다가와서 피운 오름의 향연에 그대의 촛불이 되어 기도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이미 우리들 生의 주인공인 우리-삶이 기도하는 곳이며 사랑하.. 글과 덧상 2010.07.18
밤에게 / 이민영 밤에게 / 이민영(李旻影) 출처-- http://youngatheart.tistory.com/tag/밤..작자 빵맥주 님 어둠이 밝지못한 것은 아픔만이 있어서가 아니다 하루가 모여 밤이 될무렵이면 토닥거려야할 작은 이야기까지 잠들지 못하고 뛰쳐 나온다 혼자란 그렇게 아까워하며 보내는 것인데 어느 순간부터 밤에 기댄 .. 글과 덧상 2010.07.16
누가 울고 간다 / 이민영 누가 울고 간다 / 이민영 잠을 자지 못했다. 모두가 일어섰다. 적막이 기립한 새벽 뭍에는 향연을 들이려는 자궁(慈宮)으로부터 넋의 소리 그것은 허공으로 착지한 부양의 기도 시간, 빛으로 남는다. 정지할 수 없는 충동이 충동 끼리 부딛힐 때 나를 버리고 떠나는 침묵의 시위에는 이정 속의 그 분이 .. 글과 덧상 2010.01.01
이동활의 음악정원에서, 사랑 / 이민영 사랑 제 4회 정모시 ..케익커팅에 이은 원로들을 대표한 井寶(정보)선생님의 건배 3창 사랑 이민영 님에게 아직도 사랑한다는 메일을 보내지못한 것은 지금 님의 생각은 무엇인지 고백하는 사랑이 행여 잘못되어 님의 기억에서 더 멀어질까봐 걱정이 되기도하고 마음은 앞서나 행동은 나서지 못하기 .. 글과 덧상 2009.12.25
사랑의 자리 / 이민영 사랑의 자리 사랑의 자리 단 두사람의 자리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라는 사람 당신이 지켜주는 나라는 사람 당신과 나만의 자리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오손 도손 숨쉬고 밥먹고 잠자고 알콩 달콩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여우와 늑대가 되어서 아옹다옹 사랑놀이도 하는, 사랑의 자리에.. 아가와 꼬꼬생각(ㅋㅋ) 2009.11.01
동행하는 사랑 / 이민영 28750 . 동행하는 사랑 이민영 李旻影 동행으로 제게 있어준 그대는 함께 하는 생의 여로에 삶의 고난도 번뇌의 여울도 슬픔이 빚은 꿈의 향기도 내내 행복한 벗이었습니다 화려하지 않으나 착하신 진솔함이 향기롭고 늘상 느낄 수 없는 열정이나 평화로운 순리에 젖어 가며 얌전해.. 글과 덧상 2009.10.18
밤에게 / 이민영 밤에게 / 이민영(李旻影) 출처-- http://youngatheart.tistory.com/tag/밤..작자 빵맥주 님 어둠이 밝지못한 것은 아픔만이 있어서가 아니다 하루가 모여 밤이 될무렵이면 또닥거려야할 작은 이야기까지 잠들지 못하고 뛰쳐나온다 혼자란 그렇게 아까워하며 보내는 것인데 어느 순간부터 밤에 기댄 내가 되었다 .. 글과 덧상 2009.10.10
숨 쉬는 것들의 가을 / 이민영 숨 쉬는 것들의 가을 (사진 출처 :정선스무골 원문보기▶ 작자 : 채플린) 이민영李旻影 가을에는 숨만 쉬는 보여줄 수 없는 가을이 있다. 가을에는 아무도 '이 가을'을 위해 울어주지 않을 것이다 혼자 山그림자의 뒷덜미에 대고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만산홍엽 앞에서는 눈의 눈물은 보일 수 없어 겉옷.. 글과 덧상 200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