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개여울 / 김소월, 이민영 개여울 - 정미조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 봄의 시, 개여울 / 김소월, 이민영 개여울/ 김소월, 정미조 노래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 글과 덧상 2013.01.24
[스크랩] 신년에, 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 李旻影 (신년에) 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이민영李旻影 겨울이 햇살앞에서 그림자처럼 겸손해 할 때 바라다 보시면 보여드리기 여러운 소년이라 침묵은 소망의 부끄러움이라는 듯 잠을 자지못한 그리움이 송이송이로 내리면 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봄에 두고왔다던 풀씨까지 사랑의 오.. 글과 덧상 2013.01.19
[스크랩] 신년에, 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 李旻影 (신년에) 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이민영李旻影 겨울이 햇살앞에서 그림자처럼 겸손해 할 때 바라다 보시면 보여드리기 여러운 소년이라 침묵은 소망의 부끄러움이라는 듯 잠을 자지못한 그리움이 송이송이로 내리면 더욱 따뜻한 사랑을 위하여 봄에 두고왔다던 풀씨까지 사랑의 오.. 글과 덧상 2013.01.13
[스크랩] 겨울꽃 / 이민영 겨울꽃 겨울은 추운 것들이 모여 내년 이맘때 쯤이면 따뜻해지기위한 기다림이다. 목동에서 신정동 돌아 가는 길 가로수들이 칭얼대는 밤 별들은 가지에 앉지못하고 눈 먼 바람의 칼날에 쓰러진다. 싸락싸락 별의 말이 내 유년의 내력을 흩뿌리면 눈엔 깃발이 펄럭거렸다 24시슈퍼마켓은.. 글과 덧상 2013.01.06
이민영의 시 / 메밀꽃 아버지 이민영의 시 메밀꽃 아버지, 이동활의 음악정원 음악회 시에 낭송 *[대구신문] 詩窓[심상] 메밀꽃 아버지 달님이 오시다가 돌아갑니다 엷은 하늘도 멈칫 합니다 바람도 살랑거리기 두렵습니다 밤이 되돌아가시자 들에는 눈물이 흐르고 흘러내리는 눈물이 연륜의 무상을 타고 흩어지면서 .. 글과 덧상 2012.09.30
[스크랩] 엄마의 등 / 이민영 엄마의 등 이민영李旻影 울 엄마의 등은 보름달이다 내내 비춘다 둥그렇다 보름달 같다 엄마는 아기 때 나를 업었다 업고 업어 등이 휘었다 삼남 이녀 오남매를 업고서 일하면서 키웠다 언제나 따뜻한 엄마의 등은 우리들이 어른이 되었는데도 다 큰 아들을 딸을 업고 계신다 우리들 목.. 글과 덧상 2012.09.28
[스크랩] 김대중 대통령 추모시 헌시-그저, 지까심 걷어 타레에 매달고 나면 / 이민영 추모 헌시 (존경하는 대통령님 평안하옵소서) 지까심 걷어 타레에 매달고 나면 / 이민영 슬픔의 눈물이 타오르면 그것이 내내 슬픔인 줄 알았는데 기쁨이었습니다. 이별이 다가와 내 님에게 말하기를 삶의 세상은 오롯하여 한 사랑으로 나가면 행복이라는 것을 그 슬픔은 떠나가면서 속.. 글과 덧상 2012.08.18
덧상, 비워낼수없는 슬픔 / 이민영 (소소 김명순 촬영, 삼척) 비워낼 수 없는 슬픔2 李旻影 마음이 슬픈 날에는 강줄기에 이어져가며 같이 흐르며 같이 내린다 물살마다 슬픔이 내리고 강둑위에선 마음이 우는 날 그 눈물를 받아 너의 눈물속에 작은 눈물이 되어 너의 눈 안에서 울고 너의 어둠에 잠기면서 저녁을 안고 저녁.. 글과 덧상 2012.06.26
유월이 오면- 도종환 / 이민영 시인- 유월이 오면 이민영의 유월이 오면 유월이 오면, 봄숲에서 자고간 님의 체취를 찾아 글을 드립니다 재워두었던 푸른 들과 친구가 되준 이파리 위에 꽃을 피우고 동산 싸리밭, 잔별처럼 반짝이는 사연이 이슬로 내리던 눈물을 보고서야 시를 써야했기 때문입니다. 봄날부터 연인인 듯 여름은 오고 연.. 글과 덧상 201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