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赤雨-詩이민영/畵 이금용화백-산사 가는길 (이금용화백畵-산사가는길2006.05.04 作,석탄일奉祝/적우詩畵승인) 적우赤雨 영낙없이 들판에서 제 혼자다 혼자 세상의 비를 안는다 눈덩이를 치워내고 계절을 세어가면서 담아 논 뜨락은 生命의 書' 무릇'을 위한 봄이였고 독을 짓는 승로僧老의 가슴에 빗소리만 아우성이다 떨쳐내는 고뇌 하나 빗물에.. 계절마다(이민영의 수상) 2006.05.06
[스크랩] (한국명시-애송시) 개울가 그 집--우당 김지향 개울가 그 집 --우당 김지향 신발을 벗어들고 걸으면 발바닥이 간지러운 자갈밭 호롱불 가물거리는 외딴집 까지는 몇 마장이 더 남아 있었다 한쪽 발을 들고 걸어도 양쪽발이 아픈 개울가 공사장 한쪽 끝에 가물가물 꺼져가는 호롱불의 그 집은 아직도 있었다 지붕 서까래 밑에서 잘새알을 꺼내어 친..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6.05.05
적우--이민영 적우赤雨 영낙없이 들판에서 제 혼자다 혼자 세상의 비를 안는다 눈덩이를 치워내고 계절을 세어가면서 담아 논 뜨락은 生命의 書 무릇'을 위한 봄이였고 독을 짓는 승로僧老의 가슴에 빗소리만 아우성이다 떨쳐내는 고뇌 하나 빗물에 담는 다는 것이 애린 가슴에 理性의 빗장을 여는 만큼 이도 적셔.. 글과 덧상 200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