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은 그리움이다 -이민영詩 사랑은 그리움이다 이민영李旻影 사랑은 그리움이다 그래서 애가 타는 것이다 가까이 두고도 애가 타는 것이다, 애간장 속에 그리움을 묻는 것임으로 그러므로 그대 멀리 계시거든 가까이 계시거든 마음에 두고 기도 하라 나를 사랑하는 것처럼 그대 안에 있으니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인생의 역사같.. 삶을 사랑할때, 글과 글 2005.12.12
[스크랩] 멎는 바람 소리에도 자고 간다/이민영시인 멎는 바람 소리에도 자고 간다-이민영李旻影 늦은 오후이다 타자를 두들기며 하루의 서산을 본다 뭔가 캥겨져오는 나이도 아닌데 나이가 생각이 나고 밤이 아닌데도 밤이 생각이 나고 추억은 이미 지나간 것 인데도 추억이 오기도 하고 비가 오지 아니 하는데 비가 온다 소리가 들려오고 바람이 불고 .. 글과 덧상 2005.11.18
[스크랩] 시사랑사람들 소식지-서지월 정경진 윤미전시인 등 일본도꾜,아시아환태평양시인회의참가 시사랑사람들 소식지 05-11-15.서지월시인등 일본도꾜,아시아환태평양시인회의참가 서지월시인과 정경진 윤미전등 시 사랑 사람들 동인시인들이 일본 최대 시잡지인-‘지큐’창간 55주년 기념 행사인 아시아환태평양 시인회의 2005 도쿄 행사 에 참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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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11.15
[스크랩] 폭설 / 김지숙 폭설/김지숙 눈이 내린다. 폭설이 살아온 날들 되돌아보라고 태양만 바라던 일 땅만 지탱하던 삶 깡그리 잊고 가까운 사람 생각하라고 큰 것만 향했던 눈빛들 바쁜 걸음들 다 놓고 가까이 있는 것 바라보라고 사랑 추억으로 가는 길 자동차 길 전화선까지도 화이트로 지운 세상 안에 놓인다. 멈춰서질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11.12
[스크랩] [시사랑사람들 소식지 05-11-11] 김지숙 박사 제 7회 설송 문학상 [평론 부문]수상 백석詩人과 詩를사랑하는사람들[시사랑사람들] 소식지 제 2005-11-11호 시사랑사람들 문예대학 시평 指導詩人인 김지숙 박사가 제7회 설송문학상 우수상 [평론부문] 을 수상한다 참가 안내 제7회 설송 문학상 시상식 안내 일 시 : 2005년 11월11일 오후 5시 장 소 :부산 여자대학 다촌 문학관 대 상 : 정공채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11.11
[스크랩] 어제를 아는가.이제는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인 것을 어제를 아는가 이제는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인 것을 이민영 어제를 아는가 기다리고 그리워한 나의 사랑을 밤샌 고통은 지나간 추억에 젖어 스스로 그대를 찾아 헤매는 내 하야진 마음을 푸르던 시절에는 나도 향기였던것이다 뜰의 장미 보다도 칸나의 붉던 열정보다도 나는, 세월에 .. 글과 덧상 2005.11.09
[스크랩] [명시탐방] 사는 재미-우당 김지향 한국명시탐방--사는 재미 / 우당 김지향 사는 재미 우당 김지향 내가 사는 단층집 안마당 한 귀퉁이에는 크고 작은 항아리들이 반들반들 해꼬리와 어울려 앉아 있었다 그 장독 속에 손을 넣어 공통성을 뽑아내는 나는 간장.고추장.열무김치.파김치 쪽으로 후각을 열고 여자임을 느끼는 참맛을 맛보고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11.08
[스크랩] Steve Barakatt /" Love Affair" (2001)-억새 여인... 그와 내가 두꺼운 외투 속에서 비로소 한 체온으로 겨울을 느꼈을때... 억새 여인... 그리움의 계절이다 노래가 울고 있다 연가 하나가 혀 끝에서 그리움을 담고 있다 얼어붙은 어깨등선에 찾아 온 촉감 돌아보니 보이지 않는다 내 발걸음과 그대 발걸음이 찾아 나선다 계절의 끝이 보도위에 앉아있고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05.11.06
[스크랩] 마흔살의 오후/이민영 그와 내가 두꺼운 외투 속에서 비로소 한 체온으로 겨울을 느꼈을때... 그리움의 계절이다 노래가 울고 있다 연가 하나가 혀 끝에서 그리움을 담고 있다 얼어붙은 어깨 등선에 찾아 온 촉감 돌아보니 보이지 않는다 내 발걸음과 그대 발걸음이 찾아 나선다 계절의 끝이 보도 위에 앉아 있고 저만치 미.. 글과 덧상 2005.11.06
[스크랩] 혼자 운다는 것을 알았을때/이민영 혼자 운다라는 것을 알았을때 이민영李旻影 혼자 웁니다. 겨울이 침묵하고 동강의 살-강에 머무를 수 없는 구름이 머물다 서리진다면 여울이 된 산울림 마저 야슬한 파라의 곡-울음으로 계절의 길목을 가를 때 웃음도 슬퍼져서 울음으로 무너지고 빈 가슴을 쓸어 내리듯 허무의 광야, 저녁의 들녘에서.. 글과 덧상 2005.11.04